메뉴 건너뛰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공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14%,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31%를 각각 기록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적 투표층 가운데선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43%,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32%를 각각 얻었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3일 경기 화성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는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43%,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1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31%로 나타났다.

세 명의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를 모두 마쳤다. 공영훈 민주당 후보는 오전 9시 30분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을 심판하고, 동탄 발전을 확실히 앞당기는 실력 있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라며 “검증된 경제전문가이자 정치 신상품인 제가 ‘정권 심판’과 ‘동탄 프리미엄’을 완성할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오전 6시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한 후보는 “동탄은 눈부시게 성장했음에도 성장에 걸맞은 교육, 교통, 행정 인프라가 부족하므로 정부의 지원, 동탄시 독립 등을 통해 동탄 주민의 삶을 개선해드리고 싶다”며 “남은 기간, 출마를 결심했던 각오 그대로 동탄 주민들만 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오전 10시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후보는 “동탄 지역 선거가 이제 요동치고 있다”며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한 자릿수 차 이내로 좁혀진 결과들이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만큼 파죽지세로 지금 동탄에서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유권자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승리를 통해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한국갤럽 조사는 모두 통신사에서 제공받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엠브레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응답률은 11.1%다. 한국갤럽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응답률은 11.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5 “中서 불심검문 당할 수 있다” 국정원, 중국 여행자 ‘주의’ 당부 랭크뉴스 2024.06.27
4394 "부모 반대에 교제 숨기려다‥" 추행 의혹 부인한 이해인 랭크뉴스 2024.06.27
4393 “일자리는 있는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비율 3년 만에 다시 한자릿수 랭크뉴스 2024.06.27
4392 “피해자는 가해자 반성문 못 봅니다”…법원 향한 분투가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4.06.27
4391 ‘올해만 주가 160% 상승’ 엔비디아, 더 오를 수밖에 없는 7가지 이유 랭크뉴스 2024.06.27
4390 [속보]공수처, ‘이재명 피습 현장 물청소’ 부산 강서경찰서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6.27
4389 원희룡 "한동훈, 친분으로 장관 한 게 전부… 나는 윤석열 정부 만든 '창윤'" 랭크뉴스 2024.06.27
4388 “일 힘들었나”...구미시 ‘로봇 주무관’ 갑자기 계단 돌진해 추락 랭크뉴스 2024.06.27
4387 국방부, 체력단련 방식 훈련병 ‘얼차려’ 금지 조치 랭크뉴스 2024.06.27
4386 '무기한 휴진' 첫날, 썰렁한 세브란스…"평소의 3분의 1 수준" 랭크뉴스 2024.06.27
4385 손웅정 논란에, 박지성 자서전 소환…"안 맞았으면 더 잘했다" 랭크뉴스 2024.06.27
4384 '제자에 부적절 편지' 박정현 교총 회장 7일 만에 사퇴 랭크뉴스 2024.06.27
4383 ‘출산 장려금 1억’ 부영그룹, 공채 지원자 5배 늘어 랭크뉴스 2024.06.27
4382 SK바이오사이언스 “독일 CDMO업체 전격 인수… 실적 개선 돌파구” (종합) 랭크뉴스 2024.06.27
4381 마을 전체가 호텔···소설 ‘백야행’ 배경, ‘후세’가 살아났다[일본 위기도시를 가다②] 랭크뉴스 2024.06.27
4380 [속보] 검찰, ‘입법 로비 의혹’ 윤관석 전 의원 추가 기소 랭크뉴스 2024.06.27
4379 국민의힘, 사의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 재신임 결정 랭크뉴스 2024.06.27
4378 "안 맞았으면 축구 더 잘했다"…손흥민父 논란에 박지성 재조명 랭크뉴스 2024.06.27
4377 ‘박찬욱과 20년’ 정서경 “73만 동원 이 작품, 댓글 다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실패연대기] 랭크뉴스 2024.06.27
4376 대형병원 합격한 의사 유튜버에 "배신자"…의사들의 이지메 충격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