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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올해 일본 황금연휴(골든위크) 기간을 앞두고 일본일들의 제주도 방문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대형 여행사 HIS가 예약 상황을 집계한 결과 올해 황금연휴 예약이 가장 많은 해외 여행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이었다고 보도했다.

대만 타이베이, 미국 하와이가 차례대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제주도의 경우 지난해보다 예약이 15배나 급증했고 홍콩도 4.5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는 쇼와의 날(4월 29일), 헌법기념일(5월 3일), 녹색의 날(5월 4일), 어린이날(5월 5일) 등 공휴일이 몰린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기간을 황금연휴라고 부른다.

올해 황금연휴 해외여행을 예약한 일본인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코로나19가 계절성 독감과 같이 5급 감염병으로 분류되기 시작한 뒤 처음 맞이하는 황금연휴로 국제선 운항 재개 등이 해외여행 수요를 높인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올해엔 4월 29일부터 5월3일까지 주말 없이 평일이 사흘 껴있어 예년에 비해 장기 휴가를 보내긴 어렵단 평가다. 평균 여행 일수는 6일로 지난해 7일보다 하루 짧아졌다.

또 엔화 약세와 항공 운임 상승 등으로 여행비 부담이 커진 만큼 가까운 아시아로 해외여행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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