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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3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 제공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36.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조국혁신당이 30.3%, 국민의미래가 29.6%, 더불어민주연합이 16.3%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매우 잘함 21.6%·잘하는 편 15.2%)가 36.8%로 나타났다. 지지율이 같은 기관 지난주 조사 대비 0.5%포인트(p) 올라 5주 연속 이어졌던 하락세가 멈췄다.

윤 대통령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3.5%p↑), 여성(5.0%p↑), 60대(3.6%p↑), 20대(2.6%p↑), 가정주부(11.3%p↑), 농림어업(6.2%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1%p↑)에서 올랐다.

윤 대통령 부정 평가는 59.8%(잘 못하는 편 8.2%·매우 잘 못함 51.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2.4%p↑), 대구·경북(5.2%p↑), 남성(3.3%p↑), 30대(2.6%p↑), 무직·은퇴·기타(7.7%p↑), 학생(9.0%p↑)에서 상승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6%를 기록해 국민의힘(36.0%)을 오차 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같은 기관 지난주 조사 대비 민주당은 1.5%p, 국민의힘은 0.6%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3.7%, 새로운미래는 3.1%, 자유통일당은 3.0%로 나타났다. 진보당은 1.6%, 녹색정의당은 1.4%, 새진보연합은 0.5%로 조사됐다.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미래가 29.6%, 더불어민주연합이 16.3%, 조국혁신당이 30.3%라는 응답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 제공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 대한 응답 결과로는 조국혁신당이 30.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9.6%,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6.3%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29.5%→30.3%)은 같은 기관 지난주 조사 대비 상승한 반면 국민의미래(30.2%→29.6%)와 더불어민주연합(19.0%→16.3%)은 하락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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