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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울산 북 지역구 선전
더불어민주연합 내 비례 3석 전망
노정현(46) 더불어민주당·진보당 4·10 국회의원선거 부산 연제 단일후보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mail protected]

진보당이 4·10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을 포함해 5명가량의 당선을 내다보고 있다. 진보당은 부산 연제와 울산 북에서 지역구 후보들의 선전에 고무돼 있다.

연제에서는 노정현 후보가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부산일보·부산문화방송(MBC) 의뢰를 받아 지난 1~2일 무선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한 조사에서 노 후보는 56.7%의 지지율로 김 후보(37.5%)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노 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쳤다. 노 후보는 이 지역에서 두차례 구의원을 지내며 20년 동안 터를 닦았다.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김희정 후보는 이 지역에서 17·19대 의원을 역임했지만 열세다. 김 후보 쪽은 “진보당의 바닥 조직력이 탄탄하지만,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보당은 울산 북의 윤종오 후보도 당선을 내다본다.

윤 후보는 현장 노동자가 밀집한 울산 북구에서 구·시의원, 구청장을 거쳐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이 지역 현역 의원인 이상헌 민주당 의원과의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했다. 윤 후보는 이 지역 19대 의원 출신인 박대동 국민의힘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정혜규 진보당 대변인은 4일 “부산 연제와 울산 북에서 우리 당이 경합 우세를 보인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비례대표에서는 3명이 당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15명가량의 당선자를 배출할 것으로 보이는 야권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명단에는 정혜경(5번), 전종덕(11번), 손솔(15번) 후보 등 3명의 진보당 후보가 들어 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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