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7시까지 투표율이 0.6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7만5795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 0.41%보다 0.21% 높은 수치다.
또 역대 가장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투표율 0.58%보다도 높다.
오전 7시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0.91%), 전북(0.82%), 광주(0.76%), 강원(0.74%) 등이며. 가장 낮은 곳은 0.42%를 기록한 대구다.
이어 부산(0.54%), 울산·제주(0.56%), 대전(0.57%) 등 순이며. 수도권은 서울 0.66%, 경기 0.58%, 인천 0.59%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5일부터 이틀간 이뤄지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