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힘 36.0% 민주 44.6%…비례정당 조국당 30.3%, 국민미래 29.6%, 민주연합 16.3%


경제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회의, 참석자 발언 듣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2차, 경제분야 점검 회의에 참석해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2024.4.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중반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5%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8%를 기록했다.

지난 주간 조사보다 0.5%포인트(p)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0.9%p 내린 59.8%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5%p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대구·경북(4.6%p), 대전·세종·충청(2.3%p), 광주·전라(2.1%p), 부산·울산·경남(1.8%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상승 폭은 60대(3.6%p), 20대(2.6%p), 50대(1.9%p), 하락 폭은 30대(4.3%p), 40대(1.1%p) 등이었다.

이념 성향별로 보수층(1.6%p)과 진보층(1.6%p)에서 모두 상승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1%였다.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6.0%, 더불어민주당이 44.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0.6%p, 민주당은 1.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8.6%p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인천·경기(4.1%p), 부산·울산·경남(2.4%p), 광주·전라(1.7%p)에서 올랐고, 서울(4.9%p), 대전·세종·충청(3.1%p), 대구·경북(1.8%)에서 내렸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9.9%p), 부산·울산·경남(5.1%p), 서울(4.1%p)에서 올랐고, 인천·경기(3.0%p), 대구·경북(2.1%p)에서 내렸다.

이외 정당 지지도는 개혁신당 3.7%(0.8%p↓), 새로운미래 3.1%(0.5%p↓), 자유통일당 3.0%(0.3%p↑), 진보당 1.6%(동률), 녹색정의당 1.4%(동률), 새진보연합 0.5%(0.1%↑)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0.8%p 줄어든 3.2%로 조사됐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30.3%(0.8%↑),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9.6%(0.6%p↓), 민주당의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6.3%(2.7%p↓)로 집계됐다.

이외 자유통일당 5.9%(0.9%p↑), 개혁신당 5.6%(1.6%p↑), 새로운미래 3.4%(1.0%p↓), 녹색정의당 1.4%p(0.5%p↑) 등이었다. 무당층은 1.9%p 줄어든 3.5%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41 화성 화재 참사 남은 쟁점 ①중대재해법 적용될까 ②산재 보상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4.06.27
4340 한의사단체 “의료공백 막는 역할 하겠다…예방접종, X선 촬영 허용 필요” 랭크뉴스 2024.06.27
4339 훈련병 ‘얼차려’ 이젠 안 된다… “명상 등 정신수양으로” 랭크뉴스 2024.06.27
4338 일행과 라운딩 60대 여성‥날아온 골프공에 '날벼락' 랭크뉴스 2024.06.27
4337 ‘친족 간 재산 도둑질’ 처벌 길 열렸다…친족상도례 위헌 랭크뉴스 2024.06.27
4336 BTS 활동 중단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 판 계열사 직원들 랭크뉴스 2024.06.27
4335 추미애, 홍준표 향해 "'오야X'에게 따져야죠" 일침 랭크뉴스 2024.06.27
4334 “당신이 운전해!” 이 말에 내린 아내, 버스에… 남편 금고형 랭크뉴스 2024.06.27
4333 [단독]SK에너지 부사장 퇴사…'리밸런싱' 앞두고 그룹 긴장감 랭크뉴스 2024.06.27
4332 석달 전 ‘리튬 화재’ 경고했던 소방당국은 왜 물차를 출동시켰나 랭크뉴스 2024.06.27
4331 박수홍 같은 희생 그만… 친족 간 재산범죄, 처벌 가능해진다 랭크뉴스 2024.06.27
4330 [1보] 새 대법관 후보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제청 랭크뉴스 2024.06.27
4329 [단독] 아리셀 사망자 23명 중 하청노동자가 20명 랭크뉴스 2024.06.27
4328 "나라를 위해 죽었냐, 뭘 했냐" 분향소 설치 막은 파출소장 랭크뉴스 2024.06.27
4327 다툼 끝 고속도로서 하차한 여성 사망… 동거인·버스기사 처벌 랭크뉴스 2024.06.27
4326 [속보]새 대법관 후보자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임명제청 랭크뉴스 2024.06.27
4325 [속보] 새 대법관 후보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제청 랭크뉴스 2024.06.27
4324 [단독] 민주당, 중수청 국무총리실 산하 설치로 가닥···검찰개혁 속도 랭크뉴스 2024.06.27
4323 ‘불법 요양병원’ 연루 윤 장모 받아간 건강보험 23억 환수 불발 랭크뉴스 2024.06.27
4322 'BTS 군백기' 미리 알고 하이브주 매도한 계열사 직원들 재판행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