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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캐나다에서 만우절을 맞아 공개된 이색 교통 안전 캠페인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캐나다 밴쿠버 시내의 한 횡단보도, 자세히 보니 이곳을 건너는 보행자들의 모습이 아주 특이한데요.

저마다 한 손에 든 빨간 벽돌을 위 아래로 흔들면서 횡단보도를 건너갑니다.

이 기상천외한 보행 문화는 캐나다의 한 시민단체가 만우절을 맞아 공개한 교통 안전 캠페인 일명 '보행자 벽돌 횡단 시스템'입니다.

보행자가 벽돌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운전자의 주의를 더욱 환기시켜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건데요.

실제로 밴쿠버의 명소 그랜빌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 이 벽돌 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캠페인의 진짜 목적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우선 원칙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과 자동차 중심의 도로 문화를 풍자하는 것입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확실한 효과를 보이는 이 이색 캠페인에 현지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 누리꾼들이 호응이 쏟아졌고요.

그 호응에 힘입어 밴쿠버 도심의 또다른 교차로에도 이 벽돌 시스템이 설치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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