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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을 6일 앞둔 오늘(4일)부터 실시한 여론조사는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없습니다.

공표 금지를 앞두고 KBS가 마지막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 드립니다.

먼저 서울, 인천 주요 격전지입니다.

이윤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 최대 관심 지역구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대결에서 이 후보가 54%, 원 후보가 37%로 이 후보가 17%p 앞섰습니다.

지난 21일, 29일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3주째 격차가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 모름/무응답은 3%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인천 격전지, 인천 동·미추홀을입니다.

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가 경쟁 중인데 남 후보 45%, 윤 후보가 42%의 지지를 받아 오차 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반면, 당선 가능성을 묻자 남영희 후보가 34%, 윤상현 후보가 46%로 윤 후보가 12%p 앞섰습니다.

다음은 4년 만에 리턴 매치가 벌어지는 서울 용산입니다.

민주당 강태웅 후보와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의 대결에서 강 후보가 48%, 권 후보가 38%의 지지를 받아 강 후보가 10%p 우세했습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8%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자 유권자의 42%는 민주당 강태웅 후보를 38%는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를 꼽아 오차 범위 안에 머물렀습니다.

다음은 류삼영 전 총경과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경쟁을 벌이는 서울 동작을입니다.

민주당 류삼영 후보가 43%,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46%로 오차 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류 후보가 32%, 나 후보가 51%로 나 후보가 19%p 앞섰습니다.

다음은 서울 영등포을입니다.

민주당 김민석 후보와 국민의힘 박용찬 후보 간 대결에서 김 후보가 43%, 박 후보가 42%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9%, 모름/무응답은 6%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당선 가능성엔 유권자 48%가 김민석 후보를, 30%가 박용찬 후보를 꼽아 18%p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민주당 송기호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배현진 후보가 대결하는 서울 송파을입니다.

송기호 후보가 39%, 배현진 후보가 50%로 배 후보가 11%p 앞섰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그래픽:최창준/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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