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공의 단체 대표가 오늘(4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의대 증원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오늘(4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며 "대전협 비대위 내에서 충분한 시간 회의를 거쳐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이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의료계와 논의할 수 있다고 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집단 행동 중인 전공의들을 만나 대화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우려가 많으실 것"이라며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며 이후 최종 결정은 전체 회원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전협은 지난 2월 집단 사직에 들어가면서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등을 포함한 7가지 요구 조건을 제시하고, 이 같은 조건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현장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835 尹, ‘채상병 사건’ 회수 당일 국방차관·국방비서관에도 전화 랭크뉴스 2024.06.19
5834 “0~11세 교육·돌봄 국가 책임 강화”…틈새까지 촘촘히 랭크뉴스 2024.06.19
5833 "이대생들 미군에 성상납" 김준혁 의원 이대 '맞고소'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19
5832 약자들의 투쟁이 있는 곳, 마음의 허기까지 채운 그가 떠났다 랭크뉴스 2024.06.19
5831 대통령실 여사팀 불러 조사‥김 여사 소환은? 랭크뉴스 2024.06.19
5830 훈련병 사망 사건…중대장·부중대장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6.19
5829 친윤 지원설에 선그은 나경원 “난 親국민, 계파 줄안서” 랭크뉴스 2024.06.19
5828 한동훈, 이르면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러닝메이트’도 윤곽 랭크뉴스 2024.06.19
5827 불난 아파트서 가스통 폭발…불길 잡던 소방관 1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19
5826 "선생님 안 할래요" 최상위권이 기피한 교대…합격자 평균 4등급 랭크뉴스 2024.06.19
5825 소방관 17명 다친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만 완진 랭크뉴스 2024.06.19
5824 백종원·곽튜브 제쳤다…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 1위는 랭크뉴스 2024.06.19
5823 "유명식당 훠궈 먹었더니 혀 까매져" …中, 또 식품위생 도마 랭크뉴스 2024.06.19
5822 윤 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관건은 결국 협치? 랭크뉴스 2024.06.19
5821 30도 땡볕을 푸틴과 나란히 걸었다...김정은 '산책 외교' 집착 이유는?[북러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6.19
5820 주거 부담도 줄여준다…“공공 일반분양분 50% 신생아 우선공급” 랭크뉴스 2024.06.19
5819 푸틴 “침략당하면 상호지원”…김정은 “동맹 수준 격상” 랭크뉴스 2024.06.19
5818 유치원·어린이집 기본 8시간+추가 4시간…사교육비 대책은 부실 랭크뉴스 2024.06.19
5817 얼굴 꽁꽁 가린 진실화해위 조사1국장…국회 행안위 “나가라” 랭크뉴스 2024.06.19
5816 [단독] 추가 검증 맡긴 업체는?‥아브레우 근무했던 '엑슨 모빌' 랭크뉴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