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53.5% VS 원희룡 41.5%
용산구, 강태웅 47.3% VS 권영세 45.2%
이광재 50.7% VS 안철수 43%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서울경제]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비교했을 때 1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2일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 지지율은 53.5%로 나타났다.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은 41.5%였다.

‘당선이 가장 유력한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후보가 당선될 것 같다고 답한 비율은 58.4%였고 원 후보가 당선될 것 같다는 응답자는 37.3%였다.

이 대표는 청년층부터 중·장년층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았고 6070 시니어 세대에서는 원 후보의 지지세가 강했다.

이 후보는 18세부터 29세 사이의 젊은 유권자들에게서 64.9%라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원 후보는 노년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60대는 54.7%가 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이들은 40%였다. 70대 이상에서는 65.1%가 원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이 후보 지지율은 31%에 그쳤다.

이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 답한 응답자 중 83.6%가 윤석열 대통령을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비지지층은 모두 93.5%에 달했으며 지지한다고 답한 이들은 5.5%에 불과했다. 민주당이 내세운 ‘정권 심판론’이 이 대표 지지로 결집된 모양새다. 원 후보에게 투표한다고 답한 유권자 중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이들은 79.9%였으며 비지지층도 18.6%로 나타났다.

서울 동작구의 경우 민주당 류삼영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동작구민은 48.5%, 나경원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구민은 47.5%로 1%포인트 차이에 불과했다.

용산에서는 강태웅 후보 47.3%, 권영세 후보 45.2%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50.7% 지지율로 현역의원인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43.0%)을 앞질렀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이용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서울 동작구 503명, 용산 501명, 경기 분당갑 504명, 인천 계양을 506명, 경기 화성을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응답률은 동작구 8.6%, 용산 7.1%, 경기 분당갑 8.3%, 인천 계양을 9.3%, 경기 화성을 9.8%.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77 “MBC 잘 들어” ‘KBS 장악’ ‘YTN 사과’…독재화의 민낯 랭크뉴스 2024.04.06
4876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투표율 17.78%‥21대보다 3.74%P 높아 랭크뉴스 2024.04.06
4875 세계 진출 속도내는데…'제빵왕' 사법리스크에 발목 [서초동 야단법석] 랭크뉴스 2024.04.06
4874 전북대 의대, 8일부터 수업 재개…“수업 늦추면 학생들 피해” 랭크뉴스 2024.04.06
4873 LG 마곡 사옥에 뜬 유튜버 ‘미미미누’…인재 모시러 '축제' 연 LG [줌 컴퍼니] 랭크뉴스 2024.04.06
4872 미 뉴욕시 인근서 규모 4.8 지진…유엔 건물까지 ‘진동’, 여진도 이어져 랭크뉴스 2024.04.06
4871 테라 권도형, ‘징역 100년’ 받게 될까?...한국 송환 ‘물거품’ 랭크뉴스 2024.04.06
4870 대규모 공습 평양 제압→특수부대가 타깃 확보→서해 항모로 복귀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4.06
4869 [단독] 카카오톡 '삭제된 메시지', 재판 증거될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4.06
4868 “공격적 투자로 TSMC 제친다”...삼성전자, 미 반도체 공장에 60조 투입 랭크뉴스 2024.04.06
4867 졸리 “피트의 신체적 학대, 여러차례였다” 소송전 랭크뉴스 2024.04.06
4866 美 뉴욕시 인근 규모 4.8 지진 발생…당국 ‘늦장 대응’ 빈축 랭크뉴스 2024.04.06
4865 저가 플라스틱 만드는 석유화학株 반등 배경에… 中 테무·알리 성장 있었네 랭크뉴스 2024.04.06
4864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투표율 17.78%…21대보다 3.74%높아 랭크뉴스 2024.04.06
4863 美 “권도형, 투자자 속인 책임 있다”… 민사 패소 랭크뉴스 2024.04.06
4862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투표율 17.78% 랭크뉴스 2024.04.06
4861 전북대 의대, 다음 주 수업 재개…"학생 피해 최소화" 랭크뉴스 2024.04.06
4860 절대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이유[김한솔의 경영 전략] 랭크뉴스 2024.04.06
4859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투표율 17.78%… 4년 전 대비 3.74%p↑ 랭크뉴스 2024.04.06
4858 백종원 이름 내건 도시락 먹다가 ‘으드득’…이물질 씹혀 뱉었더니 ‘경악’ 랭크뉴스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