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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 24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휴일을 보내고 있다. 2024.03.24. 조태형 기자


목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충남권과 전북, 전남권 북부, 경남 서부 내륙, 제주 등에는 비가 예보됐다. 경기 남부와 충북에도 오전부터 저녁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5일 새벽까지) 5㎜ 미만, 광주·전남 북부·전북 5∼20㎜, 경남 서부 내륙 5㎜ 미만, 제주도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8도, 인천 11.4도, 수원 12.2도, 춘천 10.0도, 강릉 8.4도, 청주 14.3도, 대전 12.1도, 전주 13.5도, 광주 13.3도, 제주 13.9도, 대구 10.9도, 부산 11.3도, 울산 9.6도, 창원 11.5도 등이다.

최저기온은 5~13도, 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1.0∼2.5m로 예상된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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