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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중 일부. 혜리는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멤버 나띠의 솔로곡 ‘슈가코트(Sugarcoat)’를 이 게시물의 배경음악으로 골랐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근황을 알리며 소셜미디어에 올린 배경음악(BGM)이 화제다.

혜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수동 나들이”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혜리는 올 블랙 스포티 패션으로 힙한 매력을 뽐냈다.

해당 게시물의 배경음악이 이목을 끌었다. 혜리는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멤버 나띠의 솔로곡 ‘슈가코트(Sugarcoat)’를 배경음악으로 골랐다.

특히 혜리가 선택한 대목은 “멋대로 판단한 내 모습이 전부일 리 없잖니, So 드러낸 적 없던 맘이 솔직하게 빛난 Party 맛볼수록 Taste so good, 하나부터 열까지 다 사랑받지 못한대도 싫지 않아 I love me, Sugarcoat 따윈 벗어던진 날 네가 뭐라든지 Just move, 내 맘대로 날 위한 춤을 추지”라는 가사다.

한편 지난달 15일 배우 한소희·류준열의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이 퍼졌다. 이후 열애설이 제기됐고 다음날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재밌네”라고 쓰면서 환승연애설이 나왔다. 한소희 역시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글을 올려 혜리 저격 의혹이 일어났고, 수많은 루머가 퍼졌다. 이후 한소희와 류준열은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을 발표했다. 한소희 소속사는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며 “한소희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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