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는 한국 정부가 독자적으로 발표한 대러시아 제재를 '비우호적 조치'라고 비판하며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국이 러시아 시민과 법인에 제재를 도입한 것은 비우호적인 조치"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이 조치가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러시아도 이에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우리 외교부는 전날 북러 군수물자 운송에 관여한 러시아 선박 2척과 정보기술(IT) 인력 등 북한 노동자 송출에 관여한 러시아 기관 2곳과 개인 2명을 독자제재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러시아 국적 선박·기관·개인만을 대상으로 한 독자제재를 부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658 [단독]광주광역시에 ‘하얏트 호텔’ 입점한 40층 주상복합 단지 들어선다 랭크뉴스 2024.04.03
38657 대만서 25년 만에 7.2 강진…TSMC 등 반도체 생산 차질 우려 랭크뉴스 2024.04.03
38656 바둑 보다 피운 줄담배가 결국…‘안전불감증’이 빚은 비극 랭크뉴스 2024.04.03
» »»»»» [2보] 러, 韓 독자제재에 "비우호적 조치…양국관계 악영향" 랭크뉴스 2024.04.03
38654 중국 간 푸바오, 어쩌면 8개월 뒤에나 다시 볼 수 있어요 랭크뉴스 2024.04.03
38653 대만 7.2 강진…25년 만에 ‘최대 규모’ 랭크뉴스 2024.04.03
38652 '막돼먹은 영애씨' 영애 아버지 배우 송민형 별세 랭크뉴스 2024.04.03
38651 오타니 옛 스승 “60억 절도 몰랐다는 에이전시, 이해 안 돼” 랭크뉴스 2024.04.03
38650 '밈 주식' 재열풍…아마존보다 '레딧' 더 산 서학개미 랭크뉴스 2024.04.03
38649 이재명 55% VS 원희룡 37%…이광재 46% VS 안철수 45%[입소스] 랭크뉴스 2024.04.03
38648 “청소 등 잡무 제가 다 할게요”…기특한 신입사원의 놀라운 ‘정체’ 랭크뉴스 2024.04.03
38647 금감원장 "양문석, 주택 목적 사업자 대출은 불법"‥총선 전 결과 발표 랭크뉴스 2024.04.03
38646 [단독] 검찰수사관, SPC에 “주말엔 압수수색 안할거니 편히 쉬시라” 랭크뉴스 2024.04.03
38645 헌재, ‘고발사주’ 손준성 탄핵심판 정지…“형사재판 진행” 이유로 랭크뉴스 2024.04.03
38644 “김정은 참관 공수부대 훈련서 사상자 속출…강풍에도 강행한 탓” 랭크뉴스 2024.04.03
38643 러시아, “한국의 대러 독자제재는 ‘비우호적’ 조치…양국 관계에 부정적” 랭크뉴스 2024.04.03
38642 [총선 D-7] 한동훈 "경기북부 군사 규제·개발 제한 제거하겠다"(종합) 랭크뉴스 2024.04.03
38641 [단독] “‘김정은 참관’ 공수부대 강하 훈련서 사상자 다수 발생” 랭크뉴스 2024.04.03
38640 與 “김부겸, 양문석 편법 대출 알았을 것”… 金 “사실무근” 랭크뉴스 2024.04.03
38639 "이재명 일베 출신, 제주 아픔 정치적 이용만"‥"4·3 학살의 후예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