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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족하지만 내 책임 아냐” 발언에 덧붙여
“확장성 결여로 선거 돌입…보수진영 잡는 활동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3월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4·10 총선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정부가 부족하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는 발언에 대해, 한 위원장이 취임 후 100일간 여당을 이끌어왔다고 짚으며 “정권 심판 여론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차별화를 시도할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처음에 다소 다른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다가 결국 눈 내리는 눈밭에서 90도 인사하고 그런 부분이 퇴색한 바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전 황교안 대표가 그랬듯 결국 강성 지지층에 둘러싸여 계속 전통시장 방문만 하고 그에 더해 대구·경북(TK)과 영남 방문이 잦아지셨다”며 “결국 험지에서 당세를 늘리는 전략보다는 보수 진영의 헤게모니를 잡으려는 활동을 해오신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어 “그건 당대표로서 굉장히 위험한 처신이었다. 확장성이 결여된 상태에서 선거에 돌입하게 된 건 한동훈 위원장이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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