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 부족하지만 내 책임 아냐” 발언에 덧붙여
“확장성 결여로 선거 돌입…보수진영 잡는 활동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3월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4·10 총선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정부가 부족하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는 발언에 대해, 한 위원장이 취임 후 100일간 여당을 이끌어왔다고 짚으며 “정권 심판 여론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차별화를 시도할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처음에 다소 다른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다가 결국 눈 내리는 눈밭에서 90도 인사하고 그런 부분이 퇴색한 바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전 황교안 대표가 그랬듯 결국 강성 지지층에 둘러싸여 계속 전통시장 방문만 하고 그에 더해 대구·경북(TK)과 영남 방문이 잦아지셨다”며 “결국 험지에서 당세를 늘리는 전략보다는 보수 진영의 헤게모니를 잡으려는 활동을 해오신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어 “그건 당대표로서 굉장히 위험한 처신이었다. 확장성이 결여된 상태에서 선거에 돌입하게 된 건 한동훈 위원장이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7 황운하, 사전투표 당일 ‘韓 아들 학폭’ 기자회견 공지했다 돌연 취소 랭크뉴스 2024.04.05
4456 재판부 따라 배상액 다른 형제복지원 소송... 정의 구현 지연된다 랭크뉴스 2024.04.05
4455 투표소 ‘불법 카메라’ 유튜버 검찰 송치…경찰 “36개 회수” 랭크뉴스 2024.04.05
4454 느닷없이 '추녀' 상간녀된 일반인…황정음 소속사도 고개 숙였다 랭크뉴스 2024.04.05
4453 비례 지지···조국당 30.3%, 국민미래 29.6%, 민주연합 16.3%[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4.05
4452 한덕수 “전공의와 대화 물꼬 터…앞으로도 계속 대화할 것” 랭크뉴스 2024.04.05
4451 ‘전기 먹는 하마’ AI 뜨니 SMR 부상… SK·두산 웃는다 랭크뉴스 2024.04.05
4450 [사전투표] "당일날 놀러 가려고"…이른 아침부터 투표소 발길 랭크뉴스 2024.04.05
4449 한동훈, 신촌서 사전투표 후 “선량한 시민의 위대한 힘 보여줘야” 랭크뉴스 2024.04.05
4448 총선 후보 잇단 부동산 의혹… “민의 대표자 자격 있나” 랭크뉴스 2024.04.05
4447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조…'반도체 훈풍'에 영업익 10배 껑충 랭크뉴스 2024.04.05
4446 오토바이 폭주 이젠 꼼짝마? 앞번호판 연구용역 내달 나온다 [이슈점검] 랭크뉴스 2024.04.05
4445 ‘이동식 TV’ 인기라는데... 시장 독식 ‘LG’, 뒤늦게 시동 ‘삼성’ 랭크뉴스 2024.04.05
4444 지극히 한국적인 ‘K-아파트’ 탄생기, ‘마포주공아파트’ 랭크뉴스 2024.04.05
4443 폭염에 섭씨 40도가 일상 된 동남아… “60년 뒤는 50도까지” 랭크뉴스 2024.04.05
4442 "소중한 한 표"… 사전투표 첫날 오전 8시 기준 1.25% 랭크뉴스 2024.04.05
4441 김동연, 김부겸과 함께 ‘격전지’ 분당 서현1동서 사전투표 랭크뉴스 2024.04.05
4440 의협 회장, 尹·전공의 면담 뒤 "아무리 가르쳐도 이해 못하면…" 랭크뉴스 2024.04.05
4439 만취 40대女, 가드레일 쾅…‘GV70 전소’ 처참 현장 랭크뉴스 2024.04.05
4438 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9시 기준 2.19%…동시간대 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