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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Parents – 새학기 성적 올리는 학습법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은 78.5%, 사교육비는 27조였다.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사교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이유는 선명하다. 기왕이면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물론 공부를 잘해야 성공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잘해서 나쁠 게 없는 것도 사실이다. 성적을 올리려면 반드시 학원에 가야 할까? 집에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구독서비스 The Joongang Plus 안에서 밀레니얼 양육자를 위해 콘텐트를 제작하는 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가 새학기를 맞아 성적 올리는 효과적인 학습법을 소개한다.

방법①공부보다 중요한 건 공부법이다 양육자들이 학습에 관해 흔히 하는 착각이 있다.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믿음이다. 하지만 방법도 모르고, 혹은 잘못된 방법으로 열심히 하는 건 효과가 없다. 『서울대 삼형제의 스노볼 공부법』저자 윤인숙씨가 아이들에게 공부법을 알려준 것도 그래서다. 그는 수업 듣는 법, 노트 필기하는 법, 자투리 시간 활용법 등을 세세하게 알려줬다. 덕분에 그의 세 아들은 비수도권인 충남 서산에서 모두 서울대에 진학했다. 고교 시절 사교육의 도움도 전혀 받지 않고 말이다.

윤씨의 쌍둥이 아들이자 대치동에서 올마이티캠퍼스를 운영하는 여호용·호원씨도 “학원에 다니고,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건 공부법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쌍둥이’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려온 이들은 최근『기적의 서울대 쌍둥이 공부법』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잘못된 공부법의 대표 사례로 꼽는 건 과도한 선행 학습이다. 이들이 말하는 성적 올리는 효과적인 공부법은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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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②학원 다니는 건 ‘가짜 공부’다 17년 차 전직 교사 출신인 EBS 정승익 강사는 “사교육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교육이 학생 스스로 하는 ‘진짜 공부’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학원에 다닌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지 못할 뿐 아니라 학원 가는 게 공부라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간 내서 공부는 하는데도 성적은 떨어지는 딜레마에 빠지고 만다.

교집합교육연구소 주단 대표와 권태형 소장도 “학원을 너무 믿지 말라”고 경고한다. 공부는 결코 학원이 대신해줄 수 없고, 결국 아이가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2~3년 앞서서 공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했다. 그건 뭘까? 학원 도움 없이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우는 방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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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③학습의 기본은 문해력이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역량은 모든 학습의 기초다. 문해력이 중요한 건 그래서다. 아동 문해력 전문가인 최나야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문해력은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기초를 다져 놓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초가 튼튼하면 학업 성취부터 진로 선택까지 탄력을 받는다. 반대로 기초가 부실하면 학습뿐 아니라 업무나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학령기 문해력의 핵심은 단연 독서다. 독서 전문가이자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씨는 “학원 다니며 듣는 공부만 해서는 문해력을 키울 수 없다”고 주장한다. 집에서 책을 읽히는 게 낫다는 것이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건 논술화랑 김수미 대표도 마찬가지다. 논술화랑은 대치동에서 초등 저학년 학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국어 학원 중 하나다.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 아이의 문해력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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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④수학 머리 만드는 법은 따로 있다 고교생의 3분의 1은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다. 학생들이 수학에서 처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점은 초3 때 분수를 배우면서부터다. 하지만 수학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수학은 대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학문이다. 사고력·논리력을 키우는 것도 결국 수학이다.

수포자였음에도 오클랜드대 공학부 교수가 된 바버라 오클리는 『이과형 두뇌 활용법』에서 수학 성적 올리는 7단계 학습법을 소개한다. “문제 풀이 기법을 내면화해 수학 문제 푸는 신경 세포 활동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초등 수학학원의 정점에 있는 ‘생각하는 황소’ 이정헌 대표는 “못 풀 것 같은 문제가 풀렸을 때의 성공 경험”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운다고 강조한다. 수학 머리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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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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