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뉴스1

법원이 다단계 유사조직으로 1조원대 회원 가입비를 받은 혐의로 대표가 재판 중인 휴스템코리아영농조합법인(휴스템코리아)의 회생신청을 기각했다.

서울회생법원 16부(나상훈 부장판사)는 휴스템코리아가 지난 2월 23일 제출한 회생절차개시신청서를 채무자의 불성실을 이유로 2일 기각했다.

휴스템코리아는 회생신청을 하면서 개시가 필요한 구체적인 이유와 자산·부채 등 경영상태, 이사회 결의 여부 등을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재판부는 2월 26일 자로 이같은 내용을 추가하라는 보정명령을 내렸지만, 추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 회사의 대표 이모씨 등은 다단계 유사조직을 이용해 약 10만명으로부터 회원가입비 명목으로 1조1천900억원 이상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는 이씨 등을 변호하면서 수임료 등으로 22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 변호사는 이날 재판부에 변호인 사임서를 제출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73 22대 총선 사전투표 실시…이 시각 사전투표소 랭크뉴스 2024.04.05
4372 사전투표 돌입, 상식의 정치 복원하려면 유권자가 깨어 있어야 [사설] 랭크뉴스 2024.04.05
4371 [서미숙의 집수다]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기대 크지만 사업성은? 랭크뉴스 2024.04.05
4370 “닭강정 몇조각 1만5천원”…또 벚꽃축제 바가지 논란 랭크뉴스 2024.04.05
4369 '반도체의 봄' 왔다…삼성전자 오늘 1분기 잠정실적 발표 랭크뉴스 2024.04.05
4368 허영인 회장 구속… 제빵 1위 SPC그룹 덮친 사법 리스크 랭크뉴스 2024.04.05
4367 尹 정권 상징 '용산'... 與 사수, 野 탈환 맞붙는 서울의 중심[격전지 대해부] 랭크뉴스 2024.04.05
4366 대통령-전공의 만남에도 갈등은 커져…출구 안보이는 의정 갈등 랭크뉴스 2024.04.05
4365 사전투표 시작‥이 시각 서울 내곡동 사전투표소 랭크뉴스 2024.04.05
4364 분당을 김병욱 46% 김은혜 42%…2050 vs 6070 표심 갈렸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4.04.05
4363 한식당만 가능하던 ‘외국인 고용’… 정부, 중식·일식·양식·주점까지 확대 추진 랭크뉴스 2024.04.05
4362 유엔 인권이사회, 북 인권결의안 22년 연속 채택 랭크뉴스 2024.04.05
4361 박근혜는 수사 중 탄핵, 손준성은 심리중단... 차이는 ‘긴급성’ 랭크뉴스 2024.04.05
4360 [총선]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관외 사전투표는 어떻게? 랭크뉴스 2024.04.05
4359 이재명 ‘아찔’…울산 유세서 20대男 갑자기 달려들어 랭크뉴스 2024.04.05
4358 “푸바오, 너를 두고 간다”…강바오, 일정 당겨 귀국 랭크뉴스 2024.04.05
4357 의협 회장, 尹·전공의 면담 뒤 “가르쳐도 이해 못해…” 랭크뉴스 2024.04.05
4356 "대통령이 수사 방해" 고발한 검사의 의문사... 아르헨 과거사 진상 밝혀질까 [콜드케이스] 랭크뉴스 2024.04.05
4355 기후변화에 재선충병 3차 팬데믹... 조용한 산불처럼 소나무숲 말라간다 랭크뉴스 2024.04.05
4354 분당갑 이광재 49% 안철수 43%…"당 아닌 인물대결 구도" [중앙일보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