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도 'AI 리포터'가 등장했습니다.
태국 미디어 재벌 '네이션 그룹'이 운영하는 뉴스 채널 '네이션TV'가 선보인 AI리포터 '낫차'.
하루 두 차례 정부 발표나 생활 뉴스 등을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네이션TV는 "AI리포터 활용으로 뉴스 전달 능력을 강화하고, 기자들은 취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언어 장벽이 없기 때문에 뉴스 전달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지난달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정 뉴스를 전하는 AI 아나운서 '제이나'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죠,
앞서 2018년엔 중국 신화통신이 실제 앵커의 목소리와 외모를 본뜬 AI 앵커를 처음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너도나도 경쟁적으로 'AI 방송인'을 등장시키고 있는 거죠.
실제 사람과 같은 외모지만 부자연스러운 입 모양 등 어색한 부분이 없진 않지만…
언젠가는 방송 생태계에도 큰 영향이 있을 듯 합니다.
한국과 중국, 태국 AI 리포터들의 모습을 비교해봤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