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50대 남성이 운전대를 잡았다가 해당 사건을 조사했던 교통조사관이 이를 발견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무면허운전)·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석달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고도 지난달 13일 운전대를 잡은 A 씨는 쉬는 날 가족과 나들이를 나가던 담당 교통조사관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 박민승 경사는 구리포천고속도로를 달리다 익숙한 A 씨 차량을 발견하고 112상황실에 공조를 요청한 뒤 3km 가량을 추격해 A 씨를 경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최근 3년 동안에만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을 두 차례씩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경사가 A 씨에 대한 구속 수사를 염두에 두고 있던 터라 차종과 차량번호를 주의 깊게 보고 있던 상황이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 및 무면허운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 출처: 경기 포천경찰서)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97 오늘부터 사전투표 시작···신분증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 랭크뉴스 2024.04.05
2296 [속보] 사전투표율 오전 8시 기준 1.25%…2020년 총선 대비 0.3%P ↑ 랭크뉴스 2024.04.05
2295 경찰, 강신욱 前통계청장 '소득통계 조작 의혹' 무혐의 결론 랭크뉴스 2024.04.05
2294 [속보]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오전 7시 기준 0.62% 랭크뉴스 2024.04.05
2293 태국판 ‘혹성탈출’?···도심 출몰 원숭이와 난투극에 ‘특수부대’ 동원 특단 조치 랭크뉴스 2024.04.05
2292 재벌 회장님들이 제네시스 G90를 타는 진짜 이유 몇 가지[김준의 이 차 어때?] 랭크뉴스 2024.04.05
2291 [김정하의 시시각각] 이ㆍ조가 기여한 국회 문턱 낮추기 랭크뉴스 2024.04.05
2290 ‘특수학교 부지에 특목고’ 윤희숙 공약에…장애인 학부모들 ‘눈물 시위’ 랭크뉴스 2024.04.05
2289 욱일기 용인하려는 안에 화들짝 놀란 한동훈 "강력 반대" 랭크뉴스 2024.04.05
2288 미국 쏠리는 국내 첨단기업 투자…“시장으로서 중국 간과해선 안 돼” 랭크뉴스 2024.04.05
2287 "尹대통령 지지율, 36.8%…인천·경기서 상승"[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4.05
2286 2월 경상수지 68.8억弗 흑자… 10개월 연속 흑자행진 랭크뉴스 2024.04.05
2285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오전 7시 사전투표율 현재 0.62% 랭크뉴스 2024.04.05
2284 아파트서 보란 듯이 흡연‥불붙은 담배꽁초 '툭' 랭크뉴스 2024.04.05
2283 '상간녀 오해' 황정음 소속사까지 사과…"불륜과 무관한 타인" 랭크뉴스 2024.04.05
2282 심야에 승합차가 경찰 매달고 도주…잡고 보니 만취 운전자 랭크뉴스 2024.04.05
2281 삼성화재, 21년 만에 방카슈랑스 철수 랭크뉴스 2024.04.05
2280 38개 정당, 참관인 무려 ‘10만명’…“혈세 118억 든다” 랭크뉴스 2024.04.05
2279 오전 7시 전국 사전투표율 0.62%‥서울 0.66% 랭크뉴스 2024.04.05
2278 美 "방위비, 동맹에 대한 강력한 투자"…첫 협상 앞두고 韓 압박 랭크뉴스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