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주 민영 JIBS 조창범 앵커 음주 방송 
조 앵커, 반주 후 감기약 복용 후 진행
제주 민영 JIBS 조창범 앵커가 지난달 30일 생방송 '8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JIBS 캡처


제주 민영 JIBS 방송이 음주 후 생방송 뉴스를 진행해 논란을 빚었던 앵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2일 JIBS 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8뉴스'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음주 방송 의혹이 제기된 조창범 앵커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조 앵커는 방송 당일 낮에 반주를 하고 감기약 등을 복용한 뒤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조 앵커는 총선과 관련해 '선거 공보물 발송이 시작됐습니다'라는 문장을 어눌하게 발음했다. '후보별 공약', '투표 주의사항' 등의 단어를 말하면서도 수차례 버벅댔다. 어깨를 들썩이는 등 태도도 부자연스러웠다. 앵커 멘트 없는 화면이 7초가량 이어지기도 했다.

뉴스가 나간 후 JIBS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얼굴이 붉게 부었던데 음주 방송 아니냐", "딱 봐도 만취 방송인데 시청자 우롱 아닌가" 등 항의 글이 쏟아졌다.

시청자 항의가 빗발치자 JIBS는 1일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방송분도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모두 삭제했다. 하지만 음주 방송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자 조 앵커에 대한 징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12 군위 고속도로서 승용차와 부딪친 승합차 넘어져…13명 부상 랭크뉴스 2024.04.06
5111 고물가에 값은 그대로 용량 늘린 ‘한 끼’ 판매 ‘쑥’…유통업계 ‘착한 역행’ 랭크뉴스 2024.04.06
5110 악천후 속 구조작업…일상 회복도 시동 랭크뉴스 2024.04.06
5109 조국 "제가 히틀러? 한동훈 위원장, 거울 보고 얘기하는 듯" 랭크뉴스 2024.04.06
5108 “‘샤이 보수’? 선거 불리한 쪽의 자기고백” [공덕포차] 랭크뉴스 2024.04.06
5107 뉴욕 일대 규모 4.8 지진…자유의 여신상도 ‘흔들’ 랭크뉴스 2024.04.06
5106 前 의협 회장 "이과가 부흥시킨 나라, 문과 지도자가 말아 먹어" 랭크뉴스 2024.04.06
5105 고속도로서 SUV 사고로 2명 사망‥90대 노모와 두딸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4.06
5104 [총선] 역대 총선 최고 사전투표율…여야 셈법은? 랭크뉴스 2024.04.06
5103 [단독] "대통령 홍보영상 보게 올려라"‥공무원들 '부글부글' 랭크뉴스 2024.04.06
5102 하마스, 휴전 협상단 이집트로…"철군·영구휴전 포기 안 해" 랭크뉴스 2024.04.06
5101 최종 사전투표율 31.28%…총선 사상 처음 30% 넘었다 랭크뉴스 2024.04.06
5100 "보잉, 위기 초래 책임지고 물러나는 CEO에 거액 급여" 랭크뉴스 2024.04.06
5099 伊 명품 아르마니의 민낯…263만원 명품백, 中 하청단가는 단돈 13만원 랭크뉴스 2024.04.06
5098 263만원 명품백, 中하청단가는 13만원…'아르마니' 착취 논란 랭크뉴스 2024.04.06
5097 [사전투표] 여야, 총선 최고 사전투표율에 아전인수 해석 랭크뉴스 2024.04.06
5096 '대파 헬멧'까지 등장한 유세장‥국힘, '일제샴푸·위조 표창장' 맞대응 랭크뉴스 2024.04.06
5095 '의사 못 이긴다' 했던 노환규…"문과 지도자가 나라 말아먹어" 랭크뉴스 2024.04.06
5094 尹대통령, 용산어린이정원 방문…나들이 가족·어린이 만나 랭크뉴스 2024.04.06
5093 1114회 로또 1등 17명…당첨금 각 15억8000만원 랭크뉴스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