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총선에 집중하라,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시지나 던지라"며 다시 한 번 직격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셀카 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 정치는 진심으로 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선거가 이번뿐만이 아니지 않냐"며 "벌써 핑계나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다 하고도 지면 깨끗이 승복하고 책임질 사람은 지자"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어제도 "임기 2년도 안 된 대통령을 제쳐두고 대선놀이 하면서 셀카 찍는 전략으로 총선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믿었냐"며 한 위원장을 비판했습니다.

특히 홍 시장은 한동훈 위원장이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점이 있다, 그렇지만 그 책임이 저에게 있지는 않지 않냐"고 언급한 점을 두고도 "법무부 장관 했으니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앞서 여당 일각에서 나온 대통령 탈당 요구 등에 대해서도 "하늘처럼 떠받던 대통령을 이제와서 낙선하게 생기니 비난하며 탈당을 요구하냐"며 "뿌린 대로 거두는 게 선거"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평소 윤 대통령의 정책기조 등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던 여당이 판세가 불리하다고 태도를 바꾸거나 차별화를 시도하는 건 정치도의에 맞지 않다는 지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영상: [4.10 총선 현장] "尹정부 책임 제게는 없지 않나" 한동훈, 부산서 지지 호소 (2024.04.01/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46XFWhRAaN4&t=5s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98 '옥중 연설' 송영길 "조국·이재명 이어 표적 수사… 당선되면 검찰 공포 정치 종식" 랭크뉴스 2024.04.05
2297 오늘부터 사전투표 시작···신분증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 랭크뉴스 2024.04.05
2296 [속보] 사전투표율 오전 8시 기준 1.25%…2020년 총선 대비 0.3%P ↑ 랭크뉴스 2024.04.05
2295 경찰, 강신욱 前통계청장 '소득통계 조작 의혹' 무혐의 결론 랭크뉴스 2024.04.05
2294 [속보]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오전 7시 기준 0.62% 랭크뉴스 2024.04.05
2293 태국판 ‘혹성탈출’?···도심 출몰 원숭이와 난투극에 ‘특수부대’ 동원 특단 조치 랭크뉴스 2024.04.05
2292 재벌 회장님들이 제네시스 G90를 타는 진짜 이유 몇 가지[김준의 이 차 어때?] 랭크뉴스 2024.04.05
2291 [김정하의 시시각각] 이ㆍ조가 기여한 국회 문턱 낮추기 랭크뉴스 2024.04.05
2290 ‘특수학교 부지에 특목고’ 윤희숙 공약에…장애인 학부모들 ‘눈물 시위’ 랭크뉴스 2024.04.05
2289 욱일기 용인하려는 안에 화들짝 놀란 한동훈 "강력 반대" 랭크뉴스 2024.04.05
2288 미국 쏠리는 국내 첨단기업 투자…“시장으로서 중국 간과해선 안 돼” 랭크뉴스 2024.04.05
2287 "尹대통령 지지율, 36.8%…인천·경기서 상승"[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4.05
2286 2월 경상수지 68.8억弗 흑자… 10개월 연속 흑자행진 랭크뉴스 2024.04.05
2285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오전 7시 사전투표율 현재 0.62% 랭크뉴스 2024.04.05
2284 아파트서 보란 듯이 흡연‥불붙은 담배꽁초 '툭' 랭크뉴스 2024.04.05
2283 '상간녀 오해' 황정음 소속사까지 사과…"불륜과 무관한 타인" 랭크뉴스 2024.04.05
2282 심야에 승합차가 경찰 매달고 도주…잡고 보니 만취 운전자 랭크뉴스 2024.04.05
2281 삼성화재, 21년 만에 방카슈랑스 철수 랭크뉴스 2024.04.05
2280 38개 정당, 참관인 무려 ‘10만명’…“혈세 118억 든다” 랭크뉴스 2024.04.05
2279 오전 7시 전국 사전투표율 0.62%‥서울 0.66% 랭크뉴스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