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음식 값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여의도 봄꽃 축제에서 1만원에 판매하는 제육 덮밥.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의도 벚꽃축제 푸드존에서 시킨 제육 덮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전날 여의도 봄꽃 축제에 다녀왔다는 A씨는 “벚꽃도 보고 이런저런 이벤트도 있어서 간만에 즐겁게 지냈다”고 전했다.

그런데 푸드존에서 주문한 1만원짜리 제육 덮밥을 보고 분위기를 망쳤다고 A씨는 말했다. 비싼 가격에 비해 양이 터무니 없이 적었기 때문이다.

A씨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고기 몇 점이 올라간 제육 덮밥에 단무지 3조각이 전부였다. A씨는 “그나마 몇 조각이라도 있던 제육은 비계밖에 없었다”고 했다.

화가 난 A씨는 축제 운영관리 측에 민원을 넣었지만 불친절한 응대만 돌아왔다고 한다. A씨는 봄꽃 축제 푸드존, 그리고 민원 부스 측에 “우롱당한 기분이 들어 잠이 오지 않는다”며 “이번 주까지 기다렸다가 답변이 안 오면 영등포구청에 직접 민원을 넣을 예정”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567 한동훈 "덕담하는데 10초로 되겠냐"‥당권주자, 당정관계 설정은? 랭크뉴스 2024.06.23
6566 이스라엘군, 다친 팔레스타인인 차량 앞 보란듯 매달고 운전 랭크뉴스 2024.06.23
6565 육군 51사단서 병사 1명 사망...군경 조사 나서 랭크뉴스 2024.06.23
6564 탈북민단체, 쌀·달러 담은 페트병 북한으로 방류 랭크뉴스 2024.06.23
6563 해변에 쓰러진 분홍 돌고래 구해준 남자? 이 사진 반전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23
6562 변희수 하사 현충원 안장에 바친 추모사…“더는 외롭지 않게” 랭크뉴스 2024.06.23
6561 "중독 위험" 덴마크, 불닭 리콜의 반전…구글 검색량 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4.06.23
6560 이軍, 다친 팔레스타인 군용차에 매달고 달렸다…영상 파문 랭크뉴스 2024.06.23
6559 80살까지 기다리라니, 국채 20년물 안 팔리네 안 팔려 [선데이 머니카페] 랭크뉴스 2024.06.23
6558 ‘채상병 청문회’ 증언도, 침묵도 윤 대통령 정조준…야 “특검법 7월 초까지” 랭크뉴스 2024.06.23
6557 트럼프 "이종격투기 UFC '이주민 리그' 만들면 어떠냐" 랭크뉴스 2024.06.23
6556 "할아버지라면 어떻게 했을까" 정의선 105층 포기한 결정타 랭크뉴스 2024.06.23
6555 주택 화재로 10대 장애아동 심정지 랭크뉴스 2024.06.24
6554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차기 주일 대사 내정 랭크뉴스 2024.06.24
6553 육군 51사단서 병사 숨진 채 발견... 군경 경위 조사 랭크뉴스 2024.06.24
6552 러 “우크라 집속탄 공격으로 민간인 5명 숨져…1차 책임은 무기 제공한 미국에 있어” 랭크뉴스 2024.06.24
6551 러 “우크라 집속탄 공격으로 민간인 5명 숨져” 랭크뉴스 2024.06.24
6550 83년만의 졸업, 105세 美할머니 “가짜 겸손 안 떨래요” 랭크뉴스 2024.06.24
6549 "북, 작년 8월∼올해 1월 사이 러시아에 포탄 최소 160만발 전달 추정" 랭크뉴스 2024.06.24
6548 가정집에 떨어진 우주쓰레기…NASA, 1억원 손배소 걸렸다 랭크뉴스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