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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실형이 확정되면 감옥에 가서 독서와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14일 광주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조 대표는 지난 1일 방송인 김어준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실형 2년이 그대로 유지될지 일부 파기가 돼서 감형될지는 모르겠다”며 “그동안 재판받느라, 정치하느라 못 읽었던 책 읽고 팔 굽혀 펴기하고 스쿼트하고 플랭크하고 이러면서 건강 관리 열심히 해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문제는 수사 자체를 받지 않아 기소도 안 되니 유죄판결도 받지 않은 특수집단이 있다”고 했다.

조 대표 발언에 대해 국민의미래는 “감옥을 마치 건강 관리하는 단식원, 웰빙 생활 공간으로 생각하는 모습에 가족 입시 비리에 대한 솔직한 참회와 사과를 기대하는 국민들의 마음만 허허로워진다”며 “왜 감옥에 가는지 되돌아보고 자세를 낮추고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

이어 “본심이 아니더라도 겸손한 모습을 기대하는 국민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주는 것이 공인의 도리”라며 “마치 독립운동가처럼 행동하는 그 모습에 국민들의 답답함만 늘어난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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