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당겨야 할 출입문을 밀었다가 밖에 서 있던 노인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50대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1부는 충남 아산의 한 건물에서 당겨야 하는 문을 밀었다 밖에 서 있던 70대 노인을 쓰러뜨려 노인을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에게 벌금 1백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피해자는 외상성 뇌출혈로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당초 검찰은 출입문을 민 50대에게 사망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그런데, 1심 법원이 출입문이 반투명 유리여서 문 앞에 사람이 있는 걸 알기 어려웠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하자, 검찰은 가해자에게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고 보고 과실치상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2심 법원은 1심처럼 과실치사는 무죄로 봤지만 추가된 과실치상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고, 대법원도 이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740 ‘세계 최강’ F-22 랩터, 한달만에 한반도 출격…한미 연합 ‘쌍매훈련’ 랭크뉴스 2024.06.26
5739 軍, 백령·연평도서 290발 쐈다… 7년 만에 훈련 재개 랭크뉴스 2024.06.26
5738 최태원 동거인 “궁금한 모든 것, 이야기할 때가 올 것”···첫 언론 인터뷰 랭크뉴스 2024.06.26
5737 윤 대통령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사회적 시선 개선해야” 랭크뉴스 2024.06.26
5736 오픈AI, 다음 달부터 중국서 접속 차단 랭크뉴스 2024.06.26
5735 “주차 등록비 5만원 내세요”...아파트 안내문에 택배기사 ‘황당’ 랭크뉴스 2024.06.26
5734 목 확 꺾인 ‘링컨 조형물’…美덮친 ‘최강 폭염’ 얼마나 뜨겁길래 랭크뉴스 2024.06.26
5733 [단독] 채 상병 사건기록 이첩-회수 두고 분주했던 대통령실 랭크뉴스 2024.06.26
5732 참사 석달 전 “아리셀 3동 위험”…소방당국 경고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26
5731 [속보] 세브란스병원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그대로 실행” 랭크뉴스 2024.06.26
5730 한동훈표 ‘제3자 추천 특검’… 野 일각에선 “받자” 랭크뉴스 2024.06.26
5729 "광화문 초대형 태극기 시대착오적" vs "국기 게양도 못 하나"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4.06.26
5728 “올림픽 출격합니다”…‘부친 고소’ 눈물 흘린 박세리 근황 랭크뉴스 2024.06.26
5727 ‘바이든-날리면’ 재심 청구, YTN은 인용·MBC는 기각한 방심위 랭크뉴스 2024.06.26
5726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 "죄송... 그러나 고소인 주장 사실 아냐" 반박 랭크뉴스 2024.06.26
5725 38세 '롯데 후계자' 신유열…한일 양국에서 '지주사' 임원 맡는다 랭크뉴스 2024.06.26
5724 찢어질 듯한 포 소리…연평도 주민들 “이러다 일 날까 두려워” 랭크뉴스 2024.06.26
5723 해병대, 7년 만에 서북도서 포격 훈련…한미 공군 공중훈련 랭크뉴스 2024.06.26
5722 ‘푸틴 저격수’ 네덜란드 총리, 나토 차기 사무총장에…10월 취임 랭크뉴스 2024.06.26
5721 “2000명 증원, 尹의 일방적 결정 아닙니까?” 캐물은 野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