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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

'편법 대출'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에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후보직 사퇴를 공개 요구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충남 당진 지원유세 도중 "어제 모든 국민을 분노케 하는 양문석이라는 분이 사과문을 냈다"면서 "자기가 사기대출을 받아 산 집을 팔겠다고 했는데, 그걸로 끝난 것을 보고 너무 황당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어 "받은 대출도 갚겠다고 했는데 원래 자기가 빌린 돈 갚는 건 당연한 거고, 집 파는 거랑 대출 받은 거랑 무슨 상관이 있느냐"면서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하고 차를 팔면 용서가 되느냐"며 "중요한 건 대출을 못 받게 해놓고 뒷구멍으로 받았다는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앞서 양문석 후보는 과거 대학생인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에서 11억 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아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40평대 아파트를 사들인 사실이 드러나 '편법 대출' 의혹을 받았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어제부터 '편법 대출' 의혹을 밝히기 위한 현장 검사를 시작했는데, 양 후보는 "아파트를 처분하고 새마을금고 대출금을 갚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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