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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일) 발표한 '2024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100)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1%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월 3.1%로 반등한 뒤 3월에도 3%대 상승률을 이어갔습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11.7% 올라 2월의 11.4%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특히 농산물이 20.5%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사과(88.2%↑), 배(87.8%↑), 귤(68.4%↑) 등 과일 물가는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사과 상승 폭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신선식품 지수 가운데 과일류 가격 흐름을 나타내는 신선과실 지수는 1년 전보다 40.9% 올랐습니다.

공업제품은 2.2% 상승했고, 이 가운데 가공식품 물가는 1.4%, 석유류는 1.2% 올랐습니다.

석유류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상승으로 돌아선 건 2023년 1월 이후 14개월 만입니다.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2.3%를 기록했습니다.

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수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1년 전보다 2.4% 상승했습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4%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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