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31일 제주시 노형동 운전 시비 폭행 현장. 제주서부경찰서 제공

운전 중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상대 운전자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45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차량 트렁크에 보관 중이던 야구방망이를 꺼내 운전 중 시비가 붙은 40대 B씨의 팔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다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지난달 31일 제주시 노형동 운전 시비 폭행 현장. 제주서부경찰서 제공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몰던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고, 경적을 울리며 위협적으로 운전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구 방망이는 평소 트렁크에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운전자는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695 국민의힘 '한강', 민주당 '낙동강'… 접전지 공략 실패에 누구도 웃지 못했다 랭크뉴스 2024.04.11
34694 ‘192석’ 거대 범야의 탄생… 남은 3년, 尹정부 협치 불가피 랭크뉴스 2024.04.11
34693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인도 승인…법무장관에 송환국 결정 넘겨 랭크뉴스 2024.04.11
34692 ‘포스트 한동훈’은 누구?···마침내 고개 드는 비윤석열계 주자들 랭크뉴스 2024.04.11
34691 앞 안보고 춤추다 전봇대 '꽝'…'충주맨 라이벌' 소방관 빵 터졌다 랭크뉴스 2024.04.11
34690 김용 “유동규에 20억 요구하지 않았다…검사가 거짓말” 랭크뉴스 2024.04.11
34689 한동훈·한덕수·용산 동반 사퇴…‘참패 내홍’ 선제 차단에도 대혼돈 랭크뉴스 2024.04.11
34688 윤 대통령 향한 민심의 ‘거부권’…국정 쇄신에 정권 명운 달려 랭크뉴스 2024.04.11
34687 법원, 의협 간부들 면허정지 집행정지 신청 기각···“공공복리 우선” 랭크뉴스 2024.04.11
34686 미·일·필리핀 “남중국해 합동 순찰” 합의…바이든 ‘필리핀 방어’ 공약 확인 랭크뉴스 2024.04.11
34685 대선행 날개 단 이재명, ‘거대 민주당’ 효능감 입증해야 랭크뉴스 2024.04.11
34684 12년 만에 교대 정원 감축 “정원 산출 근거도 공개해야” 랭크뉴스 2024.04.11
34683 [총선]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집권 여당, 지도부 공백 수습은 랭크뉴스 2024.04.11
34682 [4·10 총선] '9회말 대타' 한동훈, 정권심판 회초리에 107일만에 퇴장 랭크뉴스 2024.04.11
34681 “공공의대 생길라” 정권 심판 벼르더니…야당 압승에 속내 복잡해진 의료계 랭크뉴스 2024.04.11
34680 조국, 총선 다음날 곧장 서초동 갔다… “김건희를 수사하라” 랭크뉴스 2024.04.11
34679 ‘국가 비상사태’ ‘대화와 협상’…절묘한 민심이 택한 야권 192석 랭크뉴스 2024.04.11
34678 대검 간 조국 "마지막 경고…김건희 여사 즉각 소환 조사하라"(종합) 랭크뉴스 2024.04.11
34677 홍준표, 한동훈 향해 "깜도 안되는 것 데려와…셀카 찍던 것만 기억나" 직격 랭크뉴스 2024.04.11
34676 [총선] 이재명 “국민들의 승리”…조국혁신당 “한동훈, 수사나 기다려야” 랭크뉴스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