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일 오전 서울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 의료개혁은 의사들의 소득을 떨어트리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이유가 장래 수입 감소를 걱정하는 것이라면, 결코 그렇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의사들의 평균 소득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 가운데 1위”라며 “지금 전공의들은 50일 가까이 의료 현장을 이탈하여 불법적인 집단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오로지 하나, 의사 증원을 막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20년 후에 의사가 2만명이 더 늘어서,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는 의사들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며 “20년 뒤 의사는 2만 명이 더 늘어나지만, 국민소득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는 그보다 더,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63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멋대로 왜곡" 반박 랭크뉴스 2024.06.27
4962 대만 “中, 필요치 않으면 가지 말라”… 여행 경보 상향 랭크뉴스 2024.06.27
4961 이천 골프장서 공 맞은 60대 숨져…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4.06.27
4960 '1달러=160엔' 38년만에 최저…수퍼달러·수퍼엔저에 원화 비상 랭크뉴스 2024.06.27
4959 손흥민, 청담동 400억 펜트하우스 주인됐다…누가 사나 보니 랭크뉴스 2024.06.27
4958 아리셀 이주노동자 3인 인터뷰…“교육? ‘안전하게 일하자’ 정도” 랭크뉴스 2024.06.27
4957 검찰청에 전화하자…수화기 너머 들려온 ‘그놈 목소리’ 랭크뉴스 2024.06.27
4956 네이버 이해진, 엔비디아 젠슨 황 만났다…"소버린 AI 구축 협력" 랭크뉴스 2024.06.27
4955 "북에서 선생님 '쌤'이라고 불렀다간"…탈북민이 증언한 '북한인권보고서' 보니 랭크뉴스 2024.06.27
4954 이천 골프장서 60대 여성 골프공에 맞아 숨져… 지난 달 카트 추락 사고도 랭크뉴스 2024.06.27
4953 중부 후덥지근·남부엔 장맛비…극과 극 날씨 랭크뉴스 2024.06.27
4952 야당 “윤 대통령 극우 유튜버 방송 보며 국정 운영하나”…김진표 회고록 파장 랭크뉴스 2024.06.27
4951 R&D예산 깎은 만큼 복구하고는 “역대 최대 증가”…연구자들 숨통 틀지 의문 랭크뉴스 2024.06.27
4950 독거노인·장애인에 반찬 봉사하던 50대… 4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랭크뉴스 2024.06.27
4949 [단독] 김승연 회장, 2주만에 또 한화 야구장 방문 랭크뉴스 2024.06.27
4948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 "직권남용·위법"‥"습관적 탄핵병" 랭크뉴스 2024.06.27
4947 "가장 시급한 건 상속세"‥'부자 감세' 논란 재점화 랭크뉴스 2024.06.27
4946 손웅정 "손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원 요구…돈 아깝냐더라" 랭크뉴스 2024.06.27
4945 엔비디아 ‘젠슨 황’ 만난 네이버 이해진…무슨 말 나눴나? 랭크뉴스 2024.06.27
4944 동거친족 간 재산범죄, 처벌 길 열렸다‥헌법불합치 결정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