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마을금고, 현장 검사 착수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새마을금고 중앙회 관계자들이 1일 오전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를 향하고 있다. 이날 중앙회는 편법대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과거 대출 과정 전반을 살펴볼 방침이다. 2024.4.1 [email protected]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는 금고 측의 제안으로 대출이 이뤄졌다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주장에 대해 "아니다. 우리(금고 측)는 정상적으로 대출했고 담보에 입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수성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히며 "우리가 대출을 잘못한 건 없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수성새마을금고에 도착해 양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한 진상 파악을 위한 검사에 착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중앙회 관계자들은 "언제까지 검사할 예정인가", "어떤 서류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것인가"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금고 사무실로 향했다.

이들은 양 후보가 자녀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는 과정 전반을 살펴볼 방침이다.

양 후보는 사업자 용도로 받은 대출금을 아파트 자금으로 활용했다는 편법 대출 의혹을 받고 있다.

양 후보 측은 전날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새마을금고의 현장검사를 환영한다. 이 대출이 사기대출인지 아닌지 분명히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66 재택근무가 노는 날?…충남도의 황당한 저출생 대책 랭크뉴스 2024.04.03
3665 김준혁 막말에… 박정희 외종손·이화여대 이어 고종 후손도 ‘발칵’ 랭크뉴스 2024.04.03
3664 ‘김준혁 막말’ 파문 커지는데…“역사적 사실 언급한것” 동조한 민주 법률부위원장 랭크뉴스 2024.04.03
3663 개혁신당, 김진 '젊은이들이 망친 나라' 발언 비판‥"왜 청년들 탓하냐" 랭크뉴스 2024.04.03
3662 尹 만난 김형석 연대 명예교수… “의대 교수 집단행동에 실망” 랭크뉴스 2024.04.03
3661 ‘양문석 대출 검증’ 총대 멘 이복현…선거개입 논란에 “내가 책임질 것” 랭크뉴스 2024.04.03
3660 "아이고 얄궂어래이"…사드 괴담 극복한 성주참외 한숨, 무슨 일 [르포] 랭크뉴스 2024.04.03
3659 YTN, ‘김건희 보도’ 대국민 사과…“새 사장, 용산에 엎드려” 랭크뉴스 2024.04.03
3658 선관위 보안 푼 채 점검하곤 “해킹 가능”하다는 국정원 랭크뉴스 2024.04.03
3657 [속보] 대만 당국 “사망자 7명으로 증가…700여명 부상” 랭크뉴스 2024.04.03
3656 ‘문신’은 하면 안된다?…전남 첫 ‘예방 교육’ 조례 제정[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랭크뉴스 2024.04.03
3655 [속보]전공의·의대생·수험생이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도 각하 랭크뉴스 2024.04.03
3654 ‘판·판·판’ 만나는 대만, 가깝고 얕은 바다 밑서 원전도 부술 센 진동 덮쳤다 랭크뉴스 2024.04.03
3653 "푸바오 온다" 환영 나선 중국…'모친상' 사육사엔 애도 메시지 랭크뉴스 2024.04.03
3652 김준혁 ‘막말’ 보도에 국민의힘 로고…與 “MBC 고발할 것” 랭크뉴스 2024.04.03
3651 ‘지리산 흑돼지’로 만든 순대라더니…가맹점주 “나도 속고 손님도 속고” 랭크뉴스 2024.04.03
3650 [단독] 태영건설, 협상 난항 마곡사업장 대출금리 연 8% 확정 랭크뉴스 2024.04.03
3649 코스피 상장사 지난해 영업익 24% 감소…삼성전자 부진 여파 랭크뉴스 2024.04.03
3648 길고양이 급식소 철거하라…을숙도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4.03
3647 "푸바오야~새로운 판생 응원해"...빗속에서 눈물의 배웅한 에버랜드와 팬들 랭크뉴스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