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위성정당 지지도
국민의미래 30.2% 조국혁신당 29.5% 더불어민주연합 19.0%
尹 지지율, 0.2%p↓ 36.3%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0%대 중반,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4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 평가)은 소폭 하락해 30%대 중반을 유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각각 서울과 인천에서 주말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뉴스1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에서 국민의힘이 35.4%, 더불어민주당이 43.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일주일 전 조사보다 1.7%포인트(p) 하락했고 민주당은 0.3%p 올랐다.

리얼미터 기준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선 것은 1월 4주차(국민의힘 36.6%, 민주당 44.9%)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외 정당 지지도는 개혁신당 4.5%(0.7%p↑), 새로운미래 3.6%(0.5%p↑), 자유통일당 2.7%(1.0%p↑), 진보당 1.6%(변동 없음), 녹색정의당 1.4%(0.4%p↓) 등으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0%p 줄어든 4.0%였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0.2%(0.4%p↑), 조국혁신당 29.5%(1.8%p↑), 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9.0%(1.1%p↓)로 집계됐다. 이어 자유통일당 5.0%(2.2%p↑), 새로운미래 4.4%(0.2%p↓), 개혁신당 4.0%(0.1%p↓), 녹색정의당 0.9%(2.2%p↓), 기타 정당 1.5%(0.4%p↓) 등이었다. 무당층은 0.5%p 줄어든 5.4%였다.

한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2.0%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일주일 전 조사보다 0.2%p 낮아졌다. 변동 폭은 오차범위 내다. 부정 평가는 0.6%p 오른 60.7%, ‘잘 모름’은 0.3%p 내린 3.1%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월 4주 41.9%를 기록한 후 5주째(41.9%→41.1%→40.2%→38.6%→36.5%→36.3%) 하락세다.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3%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3 김동연 향한 친명·개딸의 공격…왜? 랭크뉴스 2024.06.27
4802 [단독] "공식 방문지가 가정집" 해외 출장 의원들의 황당보고서 랭크뉴스 2024.06.27
4801 경영계, '음식점·택시·편의점' 최저임금 차등 요구 랭크뉴스 2024.06.27
4800 이천골프장서 60대 여성 일행 친 골프공에 머리 맞아 숨져 랭크뉴스 2024.06.27
4799 김진표 “윤 대통령, 특정 세력이 이태원 참사 조작 언급” 랭크뉴스 2024.06.27
4798 헌재 “후보자 되려는 사람 비방 처벌하는 선거법 ‘위헌’” 랭크뉴스 2024.06.27
4797 야5당,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 랭크뉴스 2024.06.27
4796 금리 인하 기대에 환차익까지…외국인 6월 국채 선물 12조 폭풍매수 랭크뉴스 2024.06.27
4795 김진표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대통령실 "멋대로 왜곡" 반박 랭크뉴스 2024.06.27
4794 유치원·어린이집 합친다‥부모들은 기대보다 걱정·의구심 랭크뉴스 2024.06.27
4793 "치매 판정받고 퇴직·이혼했는데"…10년 뒤 치매 아니다 "충격"[지금 일본에선] 랭크뉴스 2024.06.27
4792 ‘아빠’도 ‘쌤’도 금지… 北, 남한 사상문화 차단 안간힘 랭크뉴스 2024.06.27
4791 야 5당, 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여 “방송 장악 검은 의도” 랭크뉴스 2024.06.27
4790 "노량진 텅 비었다더니 결국"…공무원 인기 하락에 자본잠식 된 '이 회사' 랭크뉴스 2024.06.27
4789 직업 7번 바꿔서 부자 됐다…수백억 모은 그의 전략 랭크뉴스 2024.06.27
4788 두 번째 방통위원장 탄핵 시도…“습관성 탄핵병, 입법 권력 남용” 랭크뉴스 2024.06.27
4787 북, ‘다탄두 미사일 시험’ 첫 공개…“미사일 기술발전 중대한 의미” 랭크뉴스 2024.06.27
4786 피부에 자외선 쬐면, 기억력 떨어져 랭크뉴스 2024.06.27
4785 '채권 돌려막기'로 고객 손실 보전…KB·하나증권, 일부 영업정지 랭크뉴스 2024.06.27
4784 ‘150억 부당대출 의혹’ 태광그룹 前 계열사 대표 구속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