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42.7억달러 흑자···10개월 연속 흑자
[서울경제]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흑자가 3월에도 이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565억 5000만 달러, 수입은 12.3% 감소한 522억 8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42억 7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세는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연속, 무역흑자는 작년 6월 이후 10개월 연속이다. 지난해 부진했던 반도체를 비롯해 IT제품 수출이 모두 되살아나면서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117억 달러로 2022년 6월(123억 달러) 이후 24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내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