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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가 그제 개통했는데요.

오늘이 첫 평일입니다.

출근길 상황 어떤지 현장 가봅니다.

임명규 기자, GTX-A가 운행을 시작하고 나서 첫 평일인데요.

출근길 승객들이 많겠군요?

[기자]

네, 이곳 동탄역 승강장에는 출근길에 나선 승객들이 GTX를 타기 위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첫 평일 출근 시간대 승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승강장 곳곳에는 안전요원 40여 명이 배치돼 있습니다.

이번에 개통된 역은 수서와 성남, 동탄 세 곳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GTX-A 노선 하루 이용객이 2만 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른 교통편과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는 건데요.

동탄에서 수서까지 20분가량으로 버스 등에 비해 3분의 1로 줄어듭니다.

[앵커]

배차 간격은 어떻게 되나요?

출퇴근 시간대에 아무래도 승객이 몰릴 텐데 무리가 없겠습니까?

[기자]

네, 배차 간격이 평소에는 20분인데요.

출퇴근시간대는 조금 줄어듭니다.

오전 6시 반부터 9시까지, 그리고 오후 4시 반부터 7시까지는 17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기본요금은 3천2백 원이고, 이동구간 10km를 넘으면 5km마다 250원이 추가됩니다.

동탄에서 수서까지는 4,450원입니다.

5월부터는 정부의 K 패스와 경기도의 더경기패스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열차의 최고 운행 속도는 시속 180km입니다.

첫차는 동탄발 5시 반, 수서발 5시 45분이고 다음 날 1시쯤 동탄과 수서에서 운행을 마치게 됩니다.

동탄과 성남 사이에 있는 구성역은 6월 말 개통할 예정입니다.

GTX-A 서울역에서 파주 운정역 구간은 올해 연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GTX 동탄역에서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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