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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의 마지막 날 봄기운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도심 곳곳은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휴일 풍경 윤아림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포근한 주말, 활짝 핀 연분홍 꽃망울이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을 담은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겨봅니다.

[이정현/광주광역시 북구 :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 같아서 마음이 너무 들떠서 많이 사진 남기고 가고 싶어요."]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여의도 봄꽃축제의 벚나무들.

만개한 벚꽃길은 없지만 노란 개나리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봄 내음에 발걸음을 멈추고 너도 나도 봄 풍경 속 주연 배우가 돼 봅니다.

[천현정/서울 동작구 : "봄 맞아서 한번 나들이 가볼까 해서 나왔는데 생각보다 벚꽃도 많이 피어 있고 놀 거리도 풍성해서 더 재미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답답했던 황사가 걷히고, 파란 하늘을 도화지 삼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이 펼쳐지고…

부쩍 풀린 날씨에 무거웠던 겨울옷도, 움츠렸던 마음도 벗어던지고 축제를 즐깁니다.

[이하은/서울 강서구 : "'진짜 봄이 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뽑기랑 아이스크림 (체험) 했고 뽑기가 재밌었어요."]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기 위해 성당에 가득 모인 신도들.

이역만리에서 고통받는 전쟁 피해자들을 위해 모두 두 손 모아 희망을 기도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 신한비 안재훈/영상제공:가톨릭평화방송/영상편집: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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