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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계를 내며 '동맹 휴학'에 참여한 의대생이 1만 명을 넘었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29일과 30일 전국 40개 의대를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계를 낸 학생이 7개 학교 256명으로 집계되면서, 이제까지 누적된 휴학신청은 전국 의대 재학생의 54.5% 수준인 1만 242건으로 늘었습니다.
교육당국은 각 대학에 동맹 휴학에 따른 휴학계는 수리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대학들은 의대생들이 수업 일수를 못 채워 유급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개강을 미루며 휴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