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을 고백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는 31일 최병길 PD와 이혼한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며 “최선을 다해보았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니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감사하고 또한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서유리가 3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서유리는 전날인 아프리카TV 로나땅 채널 라이브에도 나와 “축하해달라, 제가 솔로가 된다”면서 이혼 사실을 알렸다. 현재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힌 그는 “나는 너무 행복하다. 너무 좋고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고 했다.

이어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할 것”이라며 “여자로 사랑을 못 받아서 그동안 썩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내가 여자로서 부족한 게 없는 것 같은데”라고 했다.

그는 “아마 이게 내가 결혼 생활에 대해 얘기하는 마지막일 것”이라며 “솔직하게 말하는 거지만 결혼 생활이 행복했던 기억이 진짜 극초반을 빼고는 없었다. 진짜 극초반은 행복했던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MBC TV 예능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활약했다.

2019년 8월 최병길 전 MBC PD와 결혼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82 [속보] 법원, 의대 교수협의회 '의대 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 각하 랭크뉴스 2024.04.02
3181 금감원, 내일 양문석 '편법대출' 현장검사 착수…조사 확대(종합) 랭크뉴스 2024.04.02
3180 “기본급만 5억”…삼성전자 ‘이 분야’ 인재 모시기 총력전 랭크뉴스 2024.04.02
3179 하루 만에 “내 책임이다”…어제의 한동훈은 “내 책임 아니다” 랭크뉴스 2024.04.02
3178 KBS, ‘공영방송 장악’ 문건에 “괴문서···경영계획서대로 한 것” 랭크뉴스 2024.04.02
3177 회의록 없는 ‘의대 증원’ 37번 대화…공허한 윤 대통령 담화 랭크뉴스 2024.04.02
3176 [속보] 법원, 의대 교수협의회 '의대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 각하 랭크뉴스 2024.04.02
3175 [속보]법원, 의대 교수협의회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랭크뉴스 2024.04.02
3174 [속보] 법원, 교수들이 낸 ‘의대 증원처분’ 집행정지 ‘각하’ 랭크뉴스 2024.04.02
3173 [2보] 법원, 의대 교수협의회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랭크뉴스 2024.04.02
3172 [속보] 법원, 의대 교수협의회 ‘의대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 각하 랭크뉴스 2024.04.02
3171 하남 초교 식단표에도 '투표는 국민의힘' 그림… 교육청 "단순 실수" 랭크뉴스 2024.04.02
3170 [마켓뷰] 외국인의 삼성전자 편애… 하루 만에 1조원 담았다 랭크뉴스 2024.04.02
3169 한동훈, 문 전 대통령에 "기억력 나쁜 듯‥최악은 문재인 정부" 랭크뉴스 2024.04.02
3168 [단독] 미 국무부 “제주4·3 비극 잊어선 안 돼” 첫 공식입장 랭크뉴스 2024.04.02
3167 "역시 게임은 재능의 영역" 프로게이머가 가지고 있는 이 능력 랭크뉴스 2024.04.02
3166 “노동신문을 누가 본다고”… 북한이 ‘보도’로 총선 개입? 랭크뉴스 2024.04.02
3165 이스라엘 공습에 가자지구 자선단체 직원 최소 7명 사망(종합) 랭크뉴스 2024.04.02
3164 서울대병원 결국 ‘비상 경영’ 선언…병동 60개 중 10개 폐쇄 랭크뉴스 2024.04.02
3163 양문석·김준혁 출구전략 거리 둔 민주당 "판세에 큰 영향 안 미쳐" 랭크뉴스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