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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나까?

토요일 아홉 시 뉴스의 김현경입니다.

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여야의 유세 현장 가봅니다.

먼저 여당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수도권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이조 심판을 내세우면서 범죄자 연대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첫 소식, 이승재 기잡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 운동 사흘째, 한동훈 위원장은 서울·경기 서남권과 인천 등 12곳을 훑었습니다.

유세장마다 한 위원장과 후보들은 낮은 자세부터 취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저희는 아프지만, 상처 입지만, 여러분이 불편하시고 여러분이 문제 있다고 지적하시면 과감하게 정리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 : "국정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방법과 태도가 거칠고 투박하고 오만해 보였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로 넘어간 한 위원장은 이 대표와 조국 대표를 범죄자 연대로 규정하고, 선량한 시민들이 이들을 투표로 몰아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치판에서 치워 버려야 합니다. '이·조 심판'은 범죄자 세력의 심판은 민생이고 정치개혁입니다."]

특히 범야권이 200석을 확보하면 자유 민주주의 근간의 국가체제를 바꾸는 개헌을 시도할거라며 거야 견제를 위한 지지층 결집도 당부했습니다.

부동산 의혹과 막말 등 논란이 된 민주당 후보들을 일일이 거론했고, 조국혁신당 비례 1번인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 논란도 직격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전관예우가 범죄라고 하던 바로 그 사람들은 지금 와서는 자기들 문제 되자 160억 아래는 전관예우 아닌 것처럼 얘기하고 22억 한 번에 당기는 것도 괜찮다고 합니까."]

한 위원장은 내일(31일)도 서울과 경기 지역을 찾아 수도권 지지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합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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