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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재외동포들이 27일(현지시간)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총선 재외선거의 2일차 투표율이 17.0%로 집계됐다. 2020년 21대 총선 투표율(7.1%)보다 2.4배 높은 수치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12시 집계 기준 선거인(재외유권자) 14만7989명 중 누적 2만5109명이 투표해 투표율 17.0%로 나타났다. 2일차 기준 21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7.1%)보다는 9.9%포인트, 20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8.8%)보다는 8.2%포인트 더 높다.

앞서 재외선거가 시작된 첫날 투표율은 사전 등록된 재외유권자 총 14만7989명중 1만3938명이 참가해 투표율 9.4%로 나타났다. 2일차 투표자 수는 1일차보다 약간 감소한 1만1171명이다.

재외투표는 지난 27일 뉴질랜드 대사관·오클랜드 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다음달 1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선거의 재외유권자 수는 총 14만7989명이다. 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14.0% 감소, 지난 대선과 비교하면 34.6% 감소한 수치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달라 재외 유권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나 공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반드시 운영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정당 및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와 외교부, 재외동포청, 각 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돼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등기우편으로 관할 시·군·구선관위로 발송된다. 이는 선거일에 투표 종료 후 국내 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2일차 재외투표 진행 상황. 중앙선관위 제공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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