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오뉴스]
◀ 앵커 ▶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 각 당은 유세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접전지인 서울 '한강벨트'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국민의힘은 경기와 인천에서 표심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이남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식 선거운동 3일 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한강벨트' 공략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를 시작으로 강동, 광진에서 용산, 마포, 서대문까지 서울 동서를 가로지르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한강벨트'는 여당이 '운동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는데, 이 대표는 '정권 심판'을 거듭 강조하며 수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반드시 민주당 단독으로 과반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과반을 넘겨줄 경우 이 나라는 다시 회복 불가능한 길로, 나락으로 떨어질 겁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천, 경기, 서울 서남부를 두루 돌며 표심 모으기에 나섰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번 선거는 저희가 민생을 개혁하고 정치를 개혁하기 위해서, 위한 선거입니다. 그런데 그 전제조건으로 그걸 막고 있는 '이조심판' 해야 합니다."

한 위원장은 원희룡 후보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맞붙은 인천 계양을에서 집중 유세를 벌일 계획입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조심판론'을 거듭 내세우며 거야 견제에 힘을 모아달라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유경준, 함운경, 최재형 후보의 지역구를 돌며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제주 4·3 노동자대회에 참석한 뒤 제주을에 출마한 강순아 후보를 지원합니다.

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과 이낙연 상임고문은 광주 광산갑과 북구을에 출마한 정형호, 박병석 후보를 지원 사격합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경기 용인과 화성을 돌며 지역구 후보로 나선 양향자, 이원욱, 이준석 후보에게 표심을 모아달라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 군산과 익산, 광주, 여수에서 세몰이에 나섭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89 최태원, 22일 미국 출장…빅테크 CEO들 만나 AI·반도체 사업 점검 랭크뉴스 2024.06.21
3888 주말 전국에 비…장맛비는 남부지방까지 북상 랭크뉴스 2024.06.21
3887 영국 BBC “북한, DMZ 인근에 장벽 건설”…위성사진 공개 랭크뉴스 2024.06.21
3886 '키맨' 사령관 청문회 등판‥'격노설' 두고 박대령과 대질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21
3885 김여정, 남측 대북전단 살포에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 생길 것” 랭크뉴스 2024.06.21
3884 사죄하고 싶다던 중대장, 구속 기로에 한 말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21
3883 "쌀밥에 '통오이' 하나가 끝"…'호불호 끝판왕' 이 김밥 진짜 나온다 랭크뉴스 2024.06.21
3882 ‘채상병 회수’ 울먹인 경찰 수사팀장…해병 수사관과 통화 [영상] 랭크뉴스 2024.06.21
3881 담배 손도 안댔는데 ‘폐암 3기’라는 20대女, 의사들도 ‘깜놀’…이후 그녀 상태는 랭크뉴스 2024.06.21
3880 장윤정·BTS 제이홉, 120억원짜리 용산 펜트하우스 1채씩 매수[스타의 부동산] 랭크뉴스 2024.06.21
3879 정종범 메모에 유재은 "장관 지시"‥이종섭 "예시 든 것" 랭크뉴스 2024.06.21
3878 "7월 21일 정리해고 예고"…서울시 지원 끊긴 TBS '풍전등화' 랭크뉴스 2024.06.21
3877 푸틴 보란 듯... 미국 패트리엇 미사일 "우크라에 제일 먼저 간다" 랭크뉴스 2024.06.21
3876 구조까지 5분… 한강 투신하려던 20대 구한 시민·경찰 랭크뉴스 2024.06.21
3875 "대대장은 왜 책임회피 안 하나?" "전우를 지켜줘야 해병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21
3874 나경원·원희룡, 3파전 겨냥 '한동훈 포위' 랭크뉴스 2024.06.21
3873 푸틴 “한, 우크라 무기 공급은 큰 실수”…미, 러 전역 타격 허용 랭크뉴스 2024.06.21
3872 '해병특검 청문회' KBS만 외면‥"해도 너무해" 내부 발칵 랭크뉴스 2024.06.21
3871 김홍일 방통위원장 “2인 체제 바람직하진 않지만 위법은 아니다” 랭크뉴스 2024.06.21
3870 '역대급 실적' 거둔 아워홈...IPO 추진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