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경기 안양 만안구 삼덕공원 인근에서 안양시만안구 최돈익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유세 도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후보들을 향해 “쓰레기 같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준혁·양문석 (후보) 등이 말한 쓰레기 같은 말을 들어봐 달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부천시 지원유세에서 “김준혁 후보의 쓰레기 같은 말이 우리 사회에서 용인할 수 있는 말이냐.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이분도 정리하지 않을 것이다. 왜 그런지 아느냐. 자기는 더하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더욱 높였다. 또 그는 “김준혁과 이재명의 쓰레기 같은 말들이 그 사람들이 권력을 잡았을 때 여러분 위에 군림하면서 머릿속에 넣고 정치에 구현할 철학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민주당 후보는 2019년 유튜브 방송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위안부(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대로 성관계를 했었을 것’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또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 구입과정에서 20대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을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한 위원장은 지난 28일 서울 신촌 집중유세에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74 “에어컨 실외기 설치하다 불꽃”…강남 아파트 화재 오늘 현장감식 랭크뉴스 2024.06.21
3873 “삼성에게 질 수 없지”...이재용 이어 미국 향하는 최태원 랭크뉴스 2024.06.21
3872 버스서 내린 어린이 못 보고 출발… 19개월 여아 사망 랭크뉴스 2024.06.21
3871 증인 선서 거부한 임성근, 사표 의향 묻자 “오늘은 없다” 랭크뉴스 2024.06.21
3870 "너는 너무 행복해 보였어" 별거 아내 살해한 이유였다 랭크뉴스 2024.06.21
3869 모르쇠 일관한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윤 대통령 통화 내역·격노 논란에 ‘함구’ 랭크뉴스 2024.06.21
3868 “아버지 이재명”에게서 보이는 ‘이회창의 길’ 랭크뉴스 2024.06.21
3867 채 상병 청문회, KBS만 유튜브 생중계 안 했다?···“정권에 굴종” 랭크뉴스 2024.06.21
3866 꿈 많던 19살 청년 노동자의 죽음…사망 원인 ‘분분’ 랭크뉴스 2024.06.21
3865 "20조 시장 잡는다"...만년 적자 美 조선소 인수한 ‘한화의 꿈’ 랭크뉴스 2024.06.21
3864 배민 휴무의 날[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4.06.21
3863 올해 과일값 폭등 전망에 정부 수입과일 4만톤 들여온다 랭크뉴스 2024.06.21
3862 野 "외압행사 직권남용은 탄핵사유…'尹 격노' 이후 스텝 꼬여"(종합) 랭크뉴스 2024.06.21
3861 [단독] "몸집 커진 韓 경제…상속세 과표 3배 올려야" 랭크뉴스 2024.06.21
3860 서울대병원 휴진중단, 타병원 확산할까…의정대화 '물꼬' 주목(종합) 랭크뉴스 2024.06.21
3859 중학교까지 파고든 ‘딥페이크 음란물’···동급생·교사 피해 랭크뉴스 2024.06.21
3858 사과·배 가격 강세에…정부, 수입과일 4만t 더 들여온다 랭크뉴스 2024.06.21
3857 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 포기 "2심, 아쉬운 부분 없진 않지만 충실한 심리" 랭크뉴스 2024.06.21
3856 서울대병원, 비판 여론에 닷새 만에 환자 곁으로…‘무기한 휴진’ 중단 랭크뉴스 2024.06.21
3855 '배현진 습격' 중학생, 알고보니…유아인 '커피테러' 당사자였다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