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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수원정 이수정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미국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 내정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비교하며 비판하고 나섰다. 수사를 받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조 대표는 징역 2년형의 항소심 판결이 확정됐다며 사법리스크가 더 크다는 주장이다.

이 후보는 29일 밤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나와 “각종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미국의 트럼프도 거의 공화당 후보로 확정됐다. 그것과 우리나라 현상이 유사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는데, 현저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트럼프)은 아직 재판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혐의가 입증돼 1심에서 유죄 받으신 분, 심지어 항소심에서 유죄를 받으신 분도 있다”며 조 대표를 언급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후보는 “(조 대표는) 지금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무죄 추정을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 상황과 똑같이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정정당당하고 올바른 가치를 따라 불법하지 않고, 싸웠던 사람도 있으니, 나도 어른이 되면 저런 사람들의 선택을 따라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미래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유재수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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