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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가 오늘 처음으로 개통했습니다.

오늘부터 수서역과 동탄역을 오가는 차량들이 다니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찬 기자, 오늘 몇 시부터 운행을 시작한거죠?

[리포트]

네, 오늘 새벽 5시 반 동탄역에서 수서역을 향하는 GTX-A 첫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곳 동탄역은 GTX 정거장과 고속철도인 SRT 정거장이 같은 층에 있어 환승을 바로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지금은 주말 이른 아침이다 보니 아직 많은 승객이 이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 승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 개통을 통해 이곳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는 정차시간을 포함해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차량이나 버스 등으로 한 시간 안팎 걸리던 거리가 1/3가량 단축되는 건데요.

아무래도 승객들이 몰리는 출근시간대를 기준으로 평균 17분 간격으로 차량이 운행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개통된 역은 총 세 곳입니다.

수서역과 성남역, 동탄역인데요.

종점과 종점인 수서역부터 동탄역까지의 요금은 4,450원입니다.

특히 주말에는 기본요금을 10% 할인해 나들이객의 이용부담을 낮추기로 했는데요.

향후 GTX-A 서울역부터 파주 운정역 구간은 올해 연말을 목표로 개통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서-동탄 구간의 첫 개통에서 나타난 불편사항 등이 향후 추가 구간 개통에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거로 보입니다.

GTX 동탄역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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