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9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물왕호수에서 승용차가 물에 빠져 70대 남녀가 숨졌다. 시흥소방서 제공

경기도 시흥시 물왕호수에 차량이 빠져 안에 타고 있던 70대 남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8분쯤 시흥시 산현동 물왕호수에 승용차 1대가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잠수 장비를 활용해 운전석에 있던 남성 A씨와 뒷좌석에 있던 여성 B씨를 구조했다.

두 사람 모두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끝내 사망했다. 이들은 부부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사고 직전 호수 공원 인근에서 원을 그리며 돌다 난간을 뚫고 호수 쪽으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이미 차량은 완전히 물속에 잠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1시 30여분에 걸쳐 차량 인양 등 현장 수습을 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이거나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 등을 모두 열어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57 김주현 금융위원장 “ELS사태, 은행의 소비자보호 인식 변화 필요 보여준 사례” 랭크뉴스 2024.04.01
2656 함운경 “尹, 탈당하라” 홍준표 “들어온 지 며칠됐냐" 랭크뉴스 2024.04.01
2655 ‘불에 안 타는’ 샌드위치 패널 개발중 인데… 한쪽에선 불량제품 우수수 랭크뉴스 2024.04.01
2654 국민의힘, '편법 대출' 의혹 양문석 고발에 조사 촉구까지 랭크뉴스 2024.04.01
2653 尹대통령, ‘의대 증원 2000명’ 포함 의료계와 논의 가능성 열어(재종합) 랭크뉴스 2024.04.01
2652 가자전쟁 6개월…“네타냐후 퇴진” 이스라엘 10만명이 뛰쳐나왔다 랭크뉴스 2024.04.01
2651 조국 "한동훈, 총선 후 윤 대통령·국민의힘에 버려질 것" 랭크뉴스 2024.04.01
2650 "티끌 모아 태산" 박정희도 놀란 '전주 보물'…110억 들여 없앤다 [르포] 랭크뉴스 2024.04.01
2649 조국 "한동훈, 총선 끝나면 버려질 것... 韓 특검법에 친윤도 찬성" 랭크뉴스 2024.04.01
2648 “500년 뒤 일본엔 ‘사토’만 산다”…부부동성 제도의 황당한 미래 랭크뉴스 2024.04.01
2647 인천서 총선 후보자 벽보 우산으로 훼손…잡고 보니 중학생 랭크뉴스 2024.04.01
2646 암매장으로 끝난 충격의 학폭…학교 화장실에 '욕 탐지기' 다는 中 랭크뉴스 2024.04.01
2645 대통령 담화에 함운경 "탈당하라"‥홍준표 "근본 없이 주인 행세" 랭크뉴스 2024.04.01
2644 尹 "2000명 증원은 과학적 산출된 규모…합리적 방안 있다면 논의 가능" 랭크뉴스 2024.04.01
2643 홍준표 ‘최소 10억’ 박정희 동상 건립 추진…“우상화 옳지 않다” 지역사회 반발 계속 랭크뉴스 2024.04.01
2642 "박정희, 위안부 성 착취" 논란 野 김준혁 "추측 가능" 랭크뉴스 2024.04.01
2641 "지자체가 이자 대신 내준다"…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출시 랭크뉴스 2024.04.01
2640 경찰, 죄수복 입은 이재명 대표 가짜사진 뿌린 유포자 추적 랭크뉴스 2024.04.01
2639 “피 같은 보증금 날릴라” 빌라·다세대 10가구 중 7가구는 ‘월세’ 랭크뉴스 2024.04.01
2638 ‘전공의 집단행동 지침’ 작성자 군의관 2명으로 특정 랭크뉴스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