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북구 석계역 인근 도로서 13중 추돌사고


서울 성북구 석계역 인근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레미콘이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쯤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내려오다가 신호 대기 중인 차들을 들이받았다.

A씨 차량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친 뒤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덮쳤고, 연쇄 추돌이 발생하면서 모두 13대의 차량이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인 B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16명이 다쳐 4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1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운전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병을 앓고 있는 A씨가 회복을 마치는 대로 소환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사고로 석계역 고가차도 인근 도로가 약 4시간 동안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09 尹, 의대정원 논의 틈 열어…강온전략 속 의료계로 넘긴 공 랭크뉴스 2024.04.01
2608 오늘부터 100일 간 교통사고 보험사기·음주운전 특별수사 랭크뉴스 2024.04.01
2607 "아버님이 더 시끄러워"…이천수, 유세 중 시민과 말다툼 랭크뉴스 2024.04.01
2606 尹, 의료 개혁 53분 대국민 담화... “의료계 통일안 정부에 제시해 달라”(종합) 랭크뉴스 2024.04.01
2605 원희룡 유세 스토킹(?)에 말문 막힌 이재명[국회 풍경] 랭크뉴스 2024.04.01
2604 尹 "의료계, 더 타당한 안 가져오면 얼마든 논의…통일안 내야"(종합) 랭크뉴스 2024.04.01
2603 파키스탄서 누이 '명예살인'하며 촬영…네티즌 "공개 처벌해야" 랭크뉴스 2024.04.01
2602 尹 "의료개혁 실패 반복할 여유없어…타당한 방안은 얼마든 논의" 랭크뉴스 2024.04.01
2601 유재석·이재용의 무료투자 강의?···플랫폼사 사칭광고 대책 마련 나서 랭크뉴스 2024.04.01
2600 윤 대통령 “합리적 방안 있다면 의사 증원 규모 논의 가능” 랭크뉴스 2024.04.01
2599 경찰 “전공의 지침 올린 군의관 2명 특정” 랭크뉴스 2024.04.01
2598 경찰, '전공의 집단행동 지침' 작성 군의관 2명 수사 랭크뉴스 2024.04.01
2597 노환규 "돌아가면 노예 인정…의정 합의해도 전공의 복귀 안 해" 랭크뉴스 2024.04.01
2596 선거운동 첫 주말…이재명 ‘구두굽’ vs 한동훈 ‘컵라면’[포착] 랭크뉴스 2024.04.01
2595 경찰 ‘전공의 집단행동 지침’ 작성자 특정…군의관 2명 랭크뉴스 2024.04.01
2594 尹 "2000명 그냥 나온 숫자 아니다…더 좋은 안 있으면 논의" 랭크뉴스 2024.04.01
2593 尹 “2천명 증원, 타당한 방안 있다면 논의 가능” 랭크뉴스 2024.04.01
2592 [전문] 尹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 “역대 정부 9戰9敗. 실패 반복할 수 없다” 랭크뉴스 2024.04.01
2591 GTX-A 첫 출근길은 한산…시속 167㎞에도 고요한 내부 랭크뉴스 2024.04.01
2590 피해 입는줄 알면서도 산다… 4만원 '알리 로또' 긁는 한국인들 랭크뉴스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