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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광주전남을 제외한 국내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PM-10)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오늘(29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강원 전역과 경기, 대전, 충북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과 부산, 대구, 울산, 세종, 충북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돼 오후 3시 기준으로 경기와 강원, 부산, 경북, 대구 일부에만 남아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황사의 추가 유입이 오후 들어 대부분 멈췄다면서 유입된 황사 일부가 동쪽으로 이동해 국내에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저녁부터 황사가 추가 유입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오전에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주말 내내 대기질이 나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세제곱미터당 150 마이크로그램 이상이 2시간 지속 될 때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300 마이크로그램 이상이 2시간 지속 될 때는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집니다.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들은 황사가 물러갈 때까지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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