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국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광주전남을 제외한 국내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PM-10)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오늘(29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강원 전역과 경기, 대전, 충북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과 부산, 대구, 울산, 세종, 충북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돼 오후 3시 기준으로 경기와 강원, 부산, 경북, 대구 일부에만 남아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황사의 추가 유입이 오후 들어 대부분 멈췄다면서 유입된 황사 일부가 동쪽으로 이동해 국내에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저녁부터 황사가 추가 유입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오전에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주말 내내 대기질이 나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세제곱미터당 150 마이크로그램 이상이 2시간 지속 될 때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300 마이크로그램 이상이 2시간 지속 될 때는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집니다.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들은 황사가 물러갈 때까지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41 나스닥 데뷔한 네이버 웹툰, 주가 10% 가까이 급등하며 ‘흥행 출발’ 랭크뉴스 2024.06.28
3640 [속보] 네이버웹툰 나스닥 등판 첫날 10% 급등…기업가치 4조원 랭크뉴스 2024.06.28
3639 "피자값 아끼려 사먹었더니"…냉동피자에 '이것' 득실 랭크뉴스 2024.06.28
3638 5월 생산·소비·투자 10개월 만에 ‘트리플감소’ 랭크뉴스 2024.06.28
3637 “‘라인 강탈’ 반일 프레임 넘어 ‘플랫폼 주권’ 근본적 고민을” 랭크뉴스 2024.06.28
3636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신차 보려거든 부산으로 모여라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6.28
3635 "키스마크는 내 잘못"…이해인, 성추행 피해자와 나눈 문자 공개 랭크뉴스 2024.06.28
3634 주말 100㎜ 넘는 장대비 온다…습식 사우나 ‘찜통 더위’ 랭크뉴스 2024.06.28
3633 무너진 코리안드림…생일날 사준 화장품도 못 써보고 떠난 아내 랭크뉴스 2024.06.28
3632 "숙박비 입금했어요"‥업소 100여 곳 문자사기 당해 랭크뉴스 2024.06.28
3631 5월 생산 0.7%↓…소비·투자까지 10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종합) 랭크뉴스 2024.06.28
3630 “무효표가 유효표 둔갑”… 울산시의회 의장 선거 ‘황당 사고’ 랭크뉴스 2024.06.28
3629 금리인하는 언제…인플레 지표 두고 혼란스러운 Fed [글로벌 현장] 랭크뉴스 2024.06.28
3628 해외 나갈 때 나도 모르게 내던 1만원 ‘그림자 세금’, 3000원 인하 랭크뉴스 2024.06.28
3627 김호중 공분 와중에…음주 사망사고 낸 50대, 그냥 보낸 경찰 랭크뉴스 2024.06.28
3626 70년 전 ‘쏘련군’의 귀환…푸틴이 평양 해방탑에 꽃 놓은 뜻은 랭크뉴스 2024.06.28
3625 "오목교 말만 들어도 몸서리"… 출입국 창구 호통·불친절에 주눅든 외국인 랭크뉴스 2024.06.28
3624 “2030년 전세계 판매 자동차 33%는 중국 자동차” 랭크뉴스 2024.06.28
3623 광주서 음식점 업주 숨진 채 발견…배우자는 병원 치료 랭크뉴스 2024.06.28
3622 300만원 든 지갑 주웠다가 돈쭐 맞았다…노숙인 인생역전 사연 랭크뉴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