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종섭 주호주대사 [자료사진]

국민의힘은 오늘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사퇴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민심에 순응하며 민심을 따르고 변화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오늘 이 대사가 사의를 표명하고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박 단장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 대사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언론플레이'를 했고, 이에 민주당은 정치공작을 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공수처를 향해 "수사 준비도 안 된 사안에 대해 수사기관이 입장까지 내며 정치적 현안에 직접 뛰어들어 불을 지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사직을 수행하던 공직자에게 도피 프레임을 씌우며 기어이 외교 결례까지 무릅쓰게 했다"며 "이 정도 수준이면 정치공작이라 해도 무방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은 국민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아들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꾸짖음은 더욱 낮은 자세로 받들었다"며 "언론플레이와 정치공작에도 국민의힘은 민심을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대사는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를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며 공수처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956 다급해진 與, 단일화 군불... 개혁신당 "단일화 협상 때 최고 수준 징계" 랭크뉴스 2024.03.29
5955 ILO, 전공의 단체 ‘업무개시명령’ 관련 한국 정부에 의견 요청 랭크뉴스 2024.03.29
5954 법원, ‘옥중 창당’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보석 기각 랭크뉴스 2024.03.29
5953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청구 기각 랭크뉴스 2024.03.29
» »»»»» 국민의힘, 이종섭 사퇴에 "민심 따르고 변화 실천" 랭크뉴스 2024.03.29
5951 전국 사전투표소 여러 곳에 불법 카메라…울산·양산 등 추가(종합) 랭크뉴스 2024.03.29
5950 법원, ‘민주당 돈 봉투’ 송영길 보석 청구 ‘기각’ 랭크뉴스 2024.03.29
5949 사전투표소에 불법카메라 설치 용의자 체포···선관위 “전국 특별점검” 랭크뉴스 2024.03.29
5948 '우군'이라던 민주·조국당…검사장직선제·25만원 지원금에 균열 랭크뉴스 2024.03.29
5947 [속보] 법원, '민주당 돈봉투' 송영길 보석 청구 기각 랭크뉴스 2024.03.29
5946 "자해했다" 입 맞췄지만 40대 남성 여친 살인미수 혐의 구속 랭크뉴스 2024.03.29
5945 총선 앞두고 사의표명한 이종섭···공수처 수사 영향 미칠까 랭크뉴스 2024.03.29
5944 '쇼핑하듯' 아기 사들여 학대·유기한 40대 부부 실형 랭크뉴스 2024.03.29
5943 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 유튜버, 작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도 촬영 랭크뉴스 2024.03.29
5942 [2보]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 랭크뉴스 2024.03.29
5941 '이건희 둘째딸' 이서현, 5년 만의 경영 복귀…삼성물산 사장으로 랭크뉴스 2024.03.29
5940 윤 대통령, GTX-A 첫 시승 “교통 혁명의 날” 랭크뉴스 2024.03.29
5939 KB국민은행·신한은행도 ELS 자율배상 확정 랭크뉴스 2024.03.29
5938 배민, 작년 영업익 7천억 ‘2년 연속 흑자’…독일 모기업은 4천억 배당 랭크뉴스 2024.03.29
5937 민주 양문석, 딸 '가짜 사업자 대출'로 31억짜리 아파트 샀다 랭크뉴스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