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에 답하는 송영길 전 대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2.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60)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29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송 대표가 지난달 27일 불구속 재판을 요청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그는 지난 6일 보석심문에서 재판부에 "이번 선거는 4년 동안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라며 "25년 정치 인생을 결산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송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총 6억6천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당 관계자에 살포하고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먹사연을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천3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됐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42 민주당에 '몰표' 줬던 충청, 흔들리는 '보수' 표심 결집할까[총선 판세 전망] 랭크뉴스 2024.04.01
2441 캘리포니아 최저임금 대실험‥요식업 시급 2만7천 원 랭크뉴스 2024.04.01
2440 “홍콩ELS 합의하면 일주일 내 지급”…우리은행, 20~60% 배상 시작 랭크뉴스 2024.04.01
2439 [단독]천연기념물 산양 537마리 떼죽음···“환경부 방치탓 현장은 공동묘지” 랭크뉴스 2024.04.01
2438 "읍소는 악어의 눈물"‥박용진도 유세 합류 랭크뉴스 2024.04.01
2437 "연말이면 90%가 빈집"…빌라, 사지도 살지도 짓지도 않는다 랭크뉴스 2024.04.01
2436 한참을 들었다 놨다한 엄마… 장바구니엔 한숨만 담았다 랭크뉴스 2024.04.01
2435 사과·배 수출 '뚝'…바나나·파인애플·오렌지 수입 '쑥' 랭크뉴스 2024.04.01
2434 오늘부터 의대 교수·개원의 진료 축소…정부 “비상진료체계 강화” 랭크뉴스 2024.04.01
2433 조국 ‘돌풍’ 증명…차기 대권 선호도 3위 등판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4.04.01
2432 전국 의대교수 이어 개원의도 진료 축소 나선다…의협 "주40시간 '준법진료' 나설 것" 랭크뉴스 2024.04.01
2431 中 ‘쉬인’ 지난해 이익 2배 증가…올해 상장 청신호 켜지나 랭크뉴스 2024.04.01
2430 "내 집값이나 되돌려놔라" 심판론도 필요 없다는 이곳 [총선 핫플레이스-고양정] 랭크뉴스 2024.04.01
2429 바이든 지지율 상승세에…트럼프, 경합주 위스콘신·미시간 출격 랭크뉴스 2024.04.01
2428 ‘정례 브리핑 취소’ 정재호 주중대사, 친목성 행사는 강행 랭크뉴스 2024.04.01
2427 美의원 "히로시마처럼 해야"…가자에 '핵투하 필요성 시사' 논란 랭크뉴스 2024.04.01
2426 러, 남부 다게스탄서 테러 모의 혐의 3명 체포 랭크뉴스 2024.04.01
2425 [사설] OECD보다 높은 법인세에 징벌적 상속세, 경쟁력 가질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4.01
2424 새마을금고중앙회, 민주당 양문석 '편법대출' 의혹 현장검사 랭크뉴스 2024.04.01
2423 "사전투표 이기면 이긴다"...여야, 지지층 결집 총력전 랭크뉴스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