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9일 경기도 전역에 미세먼지(PM 10) 경보가 내려져 야외 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에 갇힌 회색 도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3∼4시를 기해 경기도 4개 권역 31개 시·군 전체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발령농도는 중부권 346㎍(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북부권 362㎍/㎥, 동부권 370㎍/㎥, 남부권 368㎍/㎥이다.

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의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로 2시간 지속할 때 내려진다.

경기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4월 12일 이후 11개월여만이다.

기상청은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이날 1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서해5도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으며, 그 밖 지역에도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황사 유입의 영향으로 오는 30일까지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고 필요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62 尹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 작은 목소리도 귀기울일것" 랭크뉴스 2024.03.31
2261 아이오닉·테슬라 모델3 연비 1등급, BMW i7 꼴찌등급 랭크뉴스 2024.03.31
2260 [가족] 믹스에 중형견이라 문의도 없는 걸까요... 5년째 가족 찾는 '듀크' 랭크뉴스 2024.03.31
2259 홍준표 추진 ‘박정희 동상’ 일사천리…“졸속 우상화 멈춰라” 랭크뉴스 2024.03.31
2258 국민의힘 ‘읍소 전략’…“한 번만 기회를···대통령도 민심 따르게 하겠다” 랭크뉴스 2024.03.31
2257 국힘 조해진 “윤 대통령, 오만·독선 사과해야…내각 총사퇴” 랭크뉴스 2024.03.31
2256 ‘저축은행 작업대출과 흡사’… 양문석 편법대출 들여다본다 랭크뉴스 2024.03.31
2255 "美, 7월 나토 정상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조율" 랭크뉴스 2024.03.31
2254 "조국에 빛바랜 이준석‥내 말 들었더라면‥" 랭크뉴스 2024.03.31
2253 이더리움 창시자가 판교엔 왜? 반바지 차림 활보 목격담 속출 랭크뉴스 2024.03.31
2252 복지부 "의대교수들 근무축소 유감‥3차 비상진료대책 마련할 것" 랭크뉴스 2024.03.31
2251 의대 위한 ‘지방 유학’ 선호는 ‘충청’ 유리한 곳은 ‘강원’ 랭크뉴스 2024.03.31
2250 운전 중 주식만 본 택시기사… 손님 항의에 "몇 억 잃었다" 짜증까지 랭크뉴스 2024.03.31
2249 전화로 물으면 전현희, 문자는 윤희숙…여론조사 뭐가 맞아? 랭크뉴스 2024.03.31
2248 전국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넘어 랭크뉴스 2024.03.31
2247 “살 길은 尹이 국민에 무릎 꿇는 것”… 조해진 “이대로는 참패” 랭크뉴스 2024.03.31
2246 PK 찾아 김영삼 소환한 조국…"군부독재 척결한 YS 정신 되살려야" 랭크뉴스 2024.03.31
2245 이더리움 창시자가 여긴 왜? 반바지 차림 판교 목격담 속출 랭크뉴스 2024.03.31
2244 4·10 총선 유권자 4천428만11명 확정…50대 19.7%로 최다(종합) 랭크뉴스 2024.03.31
2243 與조해진 "尹, 국민에 무릎 꿇고 사과하라…내각은 총사퇴를" 랭크뉴스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