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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저렴한 가격의 고성능제품으로 대륙의 실수라고도 불리는 샤오미가 전기차를 내놨습니다.

유명 슈퍼카를 겨냥한 최고급 모델이 우리돈 약 5천500만 원 판매 개시 27분 만에 5만대가 팔렸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유경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중국의 대표 전자업체 샤오미가 출시한 전기차 SU7.

레이쥔 회장은 SU7의 목표를 '꿈의 차'라고 말했습니다.

[레이쥔/샤오미 회장]
"이 차는 우리가 모든 친구들을 위해 세심하게 제작한 고품질 '드림카'입니다."

포르쉐의 타이칸 터보를 겨냥한 최고급 모델의 가격은 29.99만 위안, 한화로 약 5천500만 원입니다.

경쟁 차량 가격의 약 3분의 1 수준입니다.

성능도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멈춘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기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78초.

한번 충전 시 최대 80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은 265km에 달합니다.

샤오미 전기차의 또 다른 특징은 차량과 가전제품의 연동성을 높였다는 점입니다.

샤오미 운영 체제를 자동차 안에 넣어 집 안 조명을 키거나 카메라를 작동해 내부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성능이 눈길을 끌면서 샤오미는 판매 시작 27분 만에 5만 건을 주문받았습니다.

테슬라와 비야디가 주도하던 중국 전기차 시장에 샤오미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큰 격변이 일어날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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