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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네이멍구 황사 북서풍 타고 유입


황사로 뿌옇게 변한 네이멍구 거리
(얼롄하오터 AFP=연합뉴스) 27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얼롄하오터의 거리가 황사의 영향으로 뿌옇게 변해 있다. 이 황사는 28∼29일께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4.03.28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한국환경공단은 29일 오전 4시를 기해 경기 동부·남부·북부 20개 시·군에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인천에서는 오전 3시를 기해 동남부·서부·영종·영흥 8개 군·구에 미세먼지경보가 내려졌다.

해당지역은 경기에서 성남·남양주·광주·하남·구리·양평·가평(동부), 용인·평택·이천·안성·여주(남부), 고양·파주·의정부·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북부)이며 권역별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동부 37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남부 368㎍/㎥, 북부 362㎍/㎥이다.

경기 수원·부천·화성·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오산·의왕·과천에는 오전 3시에 발령된 미세먼지경보가 유지됐다.

인천에서 남동구·부평구·연수구·계양구·남구(동남부), 서구·동구(서부), 용유도·중구·영종도(영종), 영흥에 경보가 발령됐으며 이들 지역 권역별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동남부 376㎍(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서부 374㎍/㎥, 영종·영흥 406㎍/㎥이다.

미세먼지경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강화 1개 군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유지됐다.

기상청은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이날 1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서해5도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으며, 그 밖 지역에도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표] 경기 미세먼지 특보



[표] 인천 미세먼지 특보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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